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7일(토) 발암우려 ‘발사르탄’ 함유 고혈압약을 발표한 가운데 환자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식약처가 현장조사는 물론 다양한 질문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이에 본지(메디컬월드뉴스)는 주요 병원들을 중심으로 식약처에서 발표한 발암우려 ‘발사르탄’ 함유 고혈압약을 처방하는지 확인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주요병원들은 식약처 발표 발암우려 ‘발사르탄’ 함유 고혈압약 처방을 하지 않는 안전한 병원들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안전한 병원들은 건국대병원, 경희의료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국립암센터, 고대안암병원, 고대구로병원, 강동성심병원, 강북삼성병원, 동국대일산병원,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단국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제생병원, 순천향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서울백병원, 서울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서울아산병원, 아주대병원, 이대목동병원, 한양대병원, 충북대병원 등이다.
이외에도 식약처 발표 발암우려 ‘발사르탄’ 함유 고혈압약 처방을 하지 않는 주요 병원들은 고혈압 처방약 사용을 안전하게 복용해도 좋다는 내용을 각 병원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 발표 발암우려 ‘발사르탄’ 함유 고혈압약에 대한 우려가 있는 환자의 경우 해당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보다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