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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 노사 26일 새벽 2시 극적 타결…임단협 조정 합의 - 간호 2등급 유지 인력충원 85명, 기간제 및 의무기록사 파견직 노동자 정…
  • 기사등록 2018-06-26 10: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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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강남, 동탄, 춘천, 한강, 한림대성심병원 등 5개 병원) 노사가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연장 끝에 26일 새벽 2시 2018 임금 및 단체교섭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간호 2등급 유지를 위한 85명 인력충원 및 간호외 인력 노사협의회 협의를 통한 부족인력충원 △기간제 및 의무기록사 면허 파견 노동자 근로계약 만료 도래시 정규직화 △20년 이상 8급 재직자 1직급 승급 및 인사제도개선 TFT 운영 △교대근무자의 야간 근무시 1.5 시간외 근로 인정 및 7개 이상 근무시 추가 Sleeping-Off 부여 등 근로조건 개선 △임금 총액 6% 인상 등 적정임금 보장 및 임금제도개선 TFT 운영 △조합 활동 보장 관련 근로시간면제 11,000시간 인정, 조합원 교육 8시간 보장, 각종 회의 및 교육 참가 보장 등이다.


한림대의료원 노동자들은 지난 2017년 12월 1일 노동조합을 설립하고 직장문화 개선과 적정임금 보장을 요구하며 단체교섭을 진행했다.


지난 2월 7일부터 시작된 단체교섭은 6월 8일까지 총 17차에 걸쳐 진행됐지만 인사제도 개선 및 임금인상 등에 대한 실질적인 안이 제출되지 않아 쟁의조정신청에 이르렀다. 노동조합은 조정신청 후 자율교섭을 통하여 단체협약 안을 노사합의로, 임금협약안은 조정안 합의로 타결됐다.


한편 지난 25일 오후 5시 30분 한림대의료원 5개 병원에서 진행된 총파업 전야제에는 연대 단위를 포함해 총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 :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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