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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의료기관 화재안전대책 TF 구성·운영 - 밀양화재 중앙사고수습본부 운영 2월 9일로 종료
  • 기사등록 2018-02-09 20: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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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밀양 세종병원 화재(1월 26.)와 관련,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 운영을 종료하고 의료기관의 지속적인 화재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의료기관 화재안전대책 TF’를 9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TF는 보건의료정책관을 단장으로, ‘총괄반’, ‘시설개선반’, ‘자원관리반’, ‘응급대책반’ 등 4개반으로 구성한다. 


복지부는 지난 밀양화재사고 직후인 1월 26일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 화재피해 상황관리 및 화재 피해자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중수본은 사고수습을 위해 복지부 직원(일일 25명 내외) 및 관계부처(행안부, 국토부, 경찰청, 소방청) 파견근무자를 포함해 24시간 가동했다.


중수본을 통해 관계부처 및 밀양시와 협조해 부상자 치료 및 심리지원, 사망자 장례 지원, 긴급복지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복지부는 중수본 운영 15일차를 맞아, 현장수습이 안정되고 행정안전부 현장대응지원단 및 밀양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종료에 따라 2월 9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중수본 운영을 종료하기로 했다.


중수본 종료 이후는 담당부서 중심으로 상황을 관리해 화재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또 복지부는 밀양 세종병원, 세브란스병원 화재 등 의료기관 화재안전 위험에 대한 사회적 우려에 따라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의료기관 화재안전대책TF’를 구성한다.


TF는 각 반별(총괄반, 시설개선반, 자원관리반, 응급대책반)로 병상기준 및 운영 개선, 의료기관 인증, 인력기준 정비 및 공급 확대방안, 신속 대응체계 개선 등 의료기관의 화재대응체계 전반을 검토한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에서의 화재안전 위험 예방 및 환자안전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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