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이 ‘교육인재관’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19년도 건립을 목표로 추진되는 ‘교육인재관’은 병원 부지 내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학생강의실 및 기숙사를 포함하게 되며, 총 사업비 133억1,400만원(국비 33억 2,900만원, 자부담 99억 8,5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교육인재관은 의대 및 간호대학생의 교육과 실습 여건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 향후 충북지역 의과대학 정원이 증원되면 양질의 교육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명찬 원장은 “충북대학교병원 교육인재관 건립으로 의료 인력의 질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나아가 수준 높은 전문 의료서비스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건립사업 추진에는 이종배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가와 지자체의 성원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