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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강원대, 은평성모, 전북대, 해운대백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6-09-30 2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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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원대병원, 분만취약지 안전한 출산 인프라 사업 등록 임산부 1만 명 달성

강원대병원(병원장 남우동)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단장 황종윤, 산부인과 교수)이 30일 화천군청에서 등록 임산부 1만 명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세훈 화천군수, 이재성 화천군보건의료원장, 황종윤 사업단장 등이 참석해 1만 번째 등록 임산부 김모씨(만 35세)에게 꽃다발과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김모씨는 “사업단에서 시행하는 자가관리에도 참여하고, 의료기기 대여 및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받고 있다”며 “사업단의 도움으로 마음이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은평성모병원 ‘은평 AX Summit 2026’ 개최…현장 AI 에이전트 41개 공개

은평성모병원(병원장 배시현)이 지난 29일 병원 대강당에서 교직원과 의료계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평 AX Summit 2026(AI·AX로 연결하는 혁신의 미래)’을 개최했다. 

이 병원은 교직원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6개월간 503개 과제를 도출했으며, 고도화와 성능 검증을 거쳐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41개를 완성했다.

이외에 당일 진료 정보와 협진 의뢰서 초안을 제공하는 ‘치과 스마트 에이전트’, 식약처 DB 및 DUR 기반으로 병용 위험 약물을 걸러내는 처방전 분석 AI ‘PolyCheck’, 법적 기준을 반영해 근무표를 생성하는 ‘스마트 널스 스케줄러’ 등이 소개됐다.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루스 선(Ruth Sun) 사장의 ‘글로벌 헬스케어 AI 인사이트’ 특별 강연도 진행됐다.

배시현 병원장은 “부가적인 업무를 AI로 덜어내 의료진이 환자 치료와 소통에 온전히 집중하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스마트병원’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해외유입 감염병 의심환자 대응 모의훈련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2026년 해외유입 감염병 환자 원내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감염관리센터(센터장 이재현)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신종·재출현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 부서 간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신속한 격리와 이송으로 원내 감염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종철 병원장은 “감염병 대응에서는 의심환자를 조기에 인지하고, 각 부서가 정해진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해운대백병원,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 초청 중증응급의료 특강 개최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이 지난 29일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을 초청해 ‘중증응급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중증·응급의료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의료기관의 역할과 향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특강은 중증질환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해운대백병원이 지역 중증응급의료체계의 발전 방향과 의료기관의 역할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국종 원장은 이날 지역응급의료가 지향해야 할 방향과 중증외상 진료에서 외상외과 의사가 맡아야 할 역할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견해를 공유했다. 

또 런던과 프랑스, 일본 등 해외 응급·외상진료체계 사례를 소개하며 각국의 운영 방식과 국내 중증응급의료체계에 주는 시사점을 짚었다.

특히 중증응급환자 진료는 개별 의료진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보다 환자가 필요한 치료를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와 전문인력, 의료기관의 역할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참석자들과 함께 되짚었다.

강연 후 이 원장은 해운대백병원 헬기장과 수술실,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주요 진료시설을 둘러보며 중증·응급환자 진료 시스템과 운영 현황을 살폈다. 응급환자 이송부터 초기 대응, 수술 등 중증환자 치료로 이어지는 진료 현장도 직접 확인했다.


김성수 원장은 “중증응급의료는 지역 주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 분야인 만큼 의료기관이 갖춰야 할 역할과 책임도 매우 크다”며 “이번 특강이 중증환자 진료에 대한 구성원들의 이해를 넓히고, 지역 의료기관으로서 우리가 강화해야 할 진료체계와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운대백병원은 지역 중증환자가 적시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중증질환 진료 역량과 응급·중환자 진료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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