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상국립대병원, 비상대비 및 민방위활동 진흥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화정석)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비상대비 및 민방위활동 진흥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병원은 지난 3월 경상남도 정기검열에서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데 이어, 5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검열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민방위대 조직 일원화, 대피계획 재수립, 인적·물적 자원시스템 정비, 교육·훈련 강화와 함께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화정석 병원장은 “비상상황에서 의료기관은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물론, 지역의 필수의료가 중단되지 않도록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환자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진료가 제공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백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정책포럼 개최
부산백병원(원장 양재욱) 권역모자의료센터(센터장 산부인과 김영남 교수)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1일(목) 오후 1시 의과대학 강당에서 기념식과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재수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부산광역시, 국립중앙의료원, 부산소방재난본부, 지역 진료협력 모자의료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또한 부산백병원에서 태어나고 치료받았던 산모와 아이들 100여 명이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

행사는 전재수 부산시장과 양재욱 병원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김영남 센터장이 그간의 성과와 비전을 발표했다.
이어 고위험 임신을 경험한 김현영 산모가 자신의 치료와 출산 과정을 공유했고, 권역모자의료센터와 협력기관 의료진, 산모와 출생아 가족들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후 부산백병원에서 태어나고 치료받았던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홈커밍데이’가 진행됐다. 가족들은 권역모자의료센터 내부를 둘러보고 태아심박동 소리 듣기, 신생아 모형 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세쌍둥이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박재연 씨는 “의료진들 덕분에 두려웠던 임신 과정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 자신들이 태어난 곳을 함께 찾아오니 감회가 새롭다. 10년 동안 부산 지역의 엄마와 아이들을 지켜준 의료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영남 센터장은 “10년 동안 진료실에서 만난 고위험 산모는 4만 7천여 명, 응급실의 경우 4천여 명의 산모를 치료하며 지역 모자의료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년은 고위험 산모의 증가와 분만 인프라 감소 등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도 수많은 생명을 지켜온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엄마와 아이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지역 모자의료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지역 필수의료 인프라 현황 및 문제점’과 ‘필수의료 강화 및 개선 방안’을 주제로 정책포럼이 열려 지역 분만의료의 현실과 지속 가능한 모자의료체계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 최엘라 작가 개인전 ‘마음의 빛을 찾아서’ 개최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이 2026년 10월 1일부터 2027년 9월 30일까지 병원에서 최엘라 작가의 개인전 ‘마음의 빛을 찾아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마음의 여유를 찾고, 각자의 삶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빛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최엘라 작가는 봄의 햇살, 여름의 잎사귀, 가을의 낙엽, 겨울의 흰 눈처럼 계절마다 다른 자연의 빛을 통해 사람마다 지닌 빛 또한 모두 다르며,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만의 빛을 찾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작품에 담았다.
작가는 “서로 다른 빛들을 찾아보는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