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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 병원계 이모저모]건국대, 강동성심, 단국대, 대전을지대, 서울성모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6-09-29 21: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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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건국대병원, ‘존중문화(TRUST) 선포식’ 개최

건국대병원이 지난 18일 12층 대회의실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존중문화(TRUST)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유광하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엄정 대응 원칙을 세우고 구성원 모두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병원장의 선언문 낭독, 행동강령 선포,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선언문에는 ▲이유 불문 직장 내 괴롭힘 불용인 ▲교육·멘토링 문화 및 소통 구조 확립 ▲어려움을 겪는 동료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존중과 배려를 통한 조직 내 신뢰 구축 ▲동료의 작은 위험신호를 먼저 살피고 손을 내미는 조직문화 정착 등 5개 실천 과제가 담겼다.

행동강령에는 병원의 비전인 TRUST(신뢰)를 구체화한 ▲Together-동료와 함께 성장합니다(그 누구도 혼자 적응하게 두지 않습니다) ▲Respect-서로 존중합니다(어떠한 관행으로도 괴롭힘을 용인하지 않습니다) ▲Understand-먼저 귀 기울입니다(동료의 입장에서 생각하려 노력합니다) ▲Safety-위험신호를 살핍니다(동료의 작은 신호도 놓치지 않고 다가갑니다) ▲Trustworthy-신뢰를 실천합니다(병원장이 먼저 말과 행동으로 보여줍니다) 등 5개 항목이 제시됐다.

21일에는 간호본부가 존중문화 선포식을 진행했다. 

김보영 간호본부장은 “이번 ‘TRUST’로 실천하는 존중문화 캠페인이 일회성 선포에 그치지 않도록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간호본부 조직문화를 정착함으로써 행복한 간호사로 근무할 수 있게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22일에는 간호본부장과 간호팀장이 각 병동과 부서 등 근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존중문화 캠페인의 취지와 의미를 공유했다. 

유광하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다양한 직종이 함께 환자를 치료하고 생명을 지키는 공간인 만큼, 각 구성원이 존중받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용서나 관용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포식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구성원들의 마음 깊이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건국대병원은 이번 행사가 선언에 머무르지 않도록 신규 입사자부터 경영진까지 전 구성원과 함께 존중문화 조성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강동성심병원, 개원 40주년 기념 ‘향기로 나누는 바자회’ 개최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송헌호)이 개원 40주년을 맞아 의료취약계층 환자의 간병비 지원을 위한 ‘개원 40주년 향기로 나누는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향수와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행사 수익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의료취약계층 환자의 간병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헌호 병원장은 “개원 4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바자회가 간병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의료취약계층을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국대병원, 심방세동 ‘펄스장절제술’ 100례 달성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지난18일 심방세동 치료를 위한 펄스장절제술(Pulsed Field Ablation, PFA) 100례를 달성했다. 

김재일 병원장은 “충청권 첫 펄스장절제술 100례 달성은 부정맥클리닉 의료진의 시술 경험과 팀워크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고난도 부정맥 시술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여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을지대병원, 여성암 환자 위한 첨단 방사선치료 장비 도입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여성암 환자의 정밀한 치료와 편의성 향상을 위해 근접 방사선치료기 ‘플렉시트론(Flexitron)’과 무표식 표면유도 방사선치료(SGRT, Surface Guided Radiation Therapy) 시스템을 도입하고 특화 진료에 나섰다.

이창걸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이번 장비 도입으로 여성암 환자에게 보다 정밀한 방사선치료를 제공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치료 정확도를 높이는 동시에 환자들이 느끼는 불편과 부담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만성콩팥병 공개강좌’ 개최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10월 6일(화) 오후 2시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만성콩팥병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만성콩팥병에 관심 있는 환자와 보호자, 일반인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박훈석 신장내과 임상과장은 “건강검진에서 발견되는 소변 검사 이상 소견은 콩팥이 보내는 가장 정직한 조기 신호”라며 “이를 제때 정확히 해석하고 적절한 생활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콩팥 건강 유지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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