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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산업 1분기 수익성 회복세, 매출액영업이익률 10.7% 달성 - 매출액 14조 2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 기록 - 영업이익률 8.8%에서 10.7%로 1.9%p 상승하며 수익성 개선 - 부채비율 38.6%로 안정적 재무구조 유지
  • 기사등록 2025-08-18 22: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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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320개 제조업체의 매출액이 14조 2천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으며, 매출액영업이익률이 10.7%로 상승하는 등 수익성이 회복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18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바이오헬스산업 기업경영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 성장세 둔화 속에서도 매출 증가 지속

바이오헬스산업의 매출액증가율은 직전분기 11.3%에서 7.9%로 3.5%포인트 하락했지만, 전체 제조업 증가율(2.8%)을 크게 웃돌았다. 

총자산증가율도 2.9%에서 2.2%로 소폭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의료기기가 1.2%에서 2.8%로 1.6%포인트 상승한 반면, 제약은 14.0%에서 8.8%로, 화장품은 10.7%에서 8.7%로 각각 하락했다.

◆ 수익성 지표 전반적 개선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8.8%에서 10.7%로 1.9%포인트 상승했고, 매출액세전순이익률도 11.3%에서 12.3%로 1.0%포인트 개선됐다. 

전체 제조업 영업이익률(6.2%)보다 4.5%포인트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 제약과 화장품, 수익성 개선 주도

제약과 화장품이 수익성 개선을 주도했다. 

제약의 영업이익률은 7.3%에서 10.8%로, 화장품은 9.4%에서 11.2%로 각각 상승했다. 

반면 의료기기는 13.6%에서 9.4%로 하락했다.


▲ 대기업 수익성 두드러져

규모별로는 대기업의 영업이익률이 22.6%로 가장 높았고, 중견기업은 9.5%, 중소기업은 마이너스 4.2%를 기록했다.


◆ 재무 안정성 양호한 수준 유지

부채비율은 직전분기 37.8%에서 38.6%로 0.8%포인트 소폭 상승했지만, 전체 제조업(68.5%)보다 낮은 안정적 수준을 보였다. 

차입금의존도는 10.4%에서 10.2%로 0.2%포인트 개선됐다.

업종별로는 제약의 부채비율이 41.4%로 가장 높았고, 의료기기 37.7%, 화장품 29.8% 순이었다.

이번 분석은 2025년 1분기 바이오헬스산업이 성장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회복과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견실한 경영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전체 제조업 대비 높은 수익성과 낮은 부채비율은 업계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분석된다.

한편 ▲ 2025년 1/4분기 바이오헬스산업 기업경영분석 개요, ▲ 2025년 1/4분기 바이오헬스산업 기업경영분석 결과 등은 (메디컬월드뉴스 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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