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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 삼성바이오에피스, 지씨셀, 한국애브비, 현대ADM 등 소식
  • 기사등록 2025-07-21 0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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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준법경영시스템 ISO 37301 사후 심사 통과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가 준법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 유지를 위한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준법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한지 평가하기 위해 2021년 제정한 국제 인증 규격이다. 회사는 지난해 최초 인증을 취득한 후 올해 사후심사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심사에서 경영진 및 직원의 높은 실천 의지, 인적자본시스템 우수한 운영, 전사적 리스크 식별 및 대응 체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회계 및 세금, 공정거래, 반부패, 자본시장법, 기업 지배구조, 노동법 등 6개 핵심 영역을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산업안전보건법을 추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준법경영시스템 국제 인증인 ‘ISO 37301’을 획득했다.

‘ISO 37301’은 회사가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관련 법규 및 윤리적 기준을 준수할 수 있는 내부 프로세스를 갖췄는지를 평가하는 국제 표준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2년부터 정보보호(ISO 27001), 안전보건(ISO 45001), 환경(ISO 14001), 에너지(ISO 50001) 등 총 5건의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경영 시스템을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

김경아 사장은 “국제 표준 기반의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파트너 및 고객과의 신뢰를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윤리와 준법에 기반한 책임 있는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지씨셀, 정보보안 특별강연 진행…윤리경영 실천 강화

지씨셀(대표 김재왕, 원성용)이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전 임직원 대상 정보보안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지씨셀이 내부적으로 제정한 '준법의 달'을 맞아, 임직원의 보안 의식을 높이고 내부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강 연사로는 한국디지털포렌식전문가협회 회장을 역임 중인 박재현 HM Company 상무가 초청돼 ‘정보는 기억한다, 흔적은 말한다’는 주제로 디지털 시대의 정보보안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한국애브비, 폐바이일 업사이클링 ‘뷰티업 캠페인’

한국애브비가 폐바이일 업사이클링 ‘뷰티업 캠페인’에 업사이클링 전문 작가 4인을 섭외하고,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Beauty in NATURAL’ 전시회를 위한 본격적인 작품 제작 협업을 시작한다.

올해 2회차를 맞은 뷰티업 캠페인은 다 쓰고 버려지는 빈 바이일을 업사이클링해 예술 작품으로 만들고 판매 수익금 기부로 연계하는 연간 캠페인이다. 

지난 2월 캠페인 시작 이후 현재까지 100여 곳의 병의원과 의료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참여 병원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캠페인 참여 작가진을 총 4인으로 확대했다. 

작년 캠페인에 참여했던 엄아롱, 이창진 작가를 비롯해 박안식, 신예진 작가가 새롭게 캠페인에 동참했다. 4명의 작가는 ‘자연’을 주제로 30점의 예술 작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완성된 작품들은 9월 전시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대한성형외과학회 스마일업 캠페인에 기부돼 선천성 안면 기형 환아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ADM·현대바이오, 80년간 암치료 실패 원인 세계 최초 규명

현대ADM바이오와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사람 유래 췌장암 오가노이드 모델에서 지난 80년간 암치료 실패 원인이 ‘가짜내성’(Pseudo-resistance) 때문임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연구팀은 실제 환자의 췌장암 조직으로 만든 오가노이드 모델에서 표준항암제 젬시타빈을 고농도로 투여했을 때, 암연관섬유아세포(CAF)가 존재하면 약물 효과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 현상을 확인했다. 


반면 ECM(세포외기질)과 CAF를 제거하는 Penetrium을 병용하자 암세포 생존률이 0%로 수렴되는 결과도 나타났다.

현대ADM과 현대바이오는 Penetrium 병용요법을 췌장암뿐 아니라 유방암·폐암·위암·대장암·간암 등 고형암 전반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임상 1상을 준비 중이다. 

올해 안에 임상을 개시해 내년 상반기 중 결과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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