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제 34대 협회장에 양대림(전. 중앙회 혁신전략부회장)후보가 당선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회장 이근희)는 지난 16일 인터시티호텔(대전광역시 유성구소재) 4층 머큐리 홀에서 제40차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34대 협회장을 선출하는 이번 총회에는 남용수(전. 대의원의장)후보가 기호 1번, 김구식(전. 경기지부 회장)후보가 기호 2번, 양대림(전. 중앙회 혁신전략부회장)후보가 기호 3번으로 출마했다.
전국에서 모인 133명 대의원들의 투표결과 양대림 후보가 34대 대한물리치료사협회장에 당선됐다.
양대림 당선인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을 3번이나 역임하여 위기관리 및 갈등관리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고, 건강보험관리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장애등급 판정위원,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자문위원, 대전광역시지부 회장, 중앙회 미래정책 전략추진단장, 중앙회 법무이사, 혁신전략부회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협회의 화합과 통합을 통한 변화와 성장을 이끈 바 있다.
양대림 당선인은 당선소감을 통해 “‘건강하고 투명한 협회, 강한 협회-승리하는 협회’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세부적이고 합리적인 시스템 공약준비를 했으며 이를 실천하여 물리치료사의 삶의 질과 지위를 나아지게 하겠다.”라며, “‘민생협회장 양대림!’이라는 구호에 걸맞게 물리치료사의 민생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내걸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물리치료사 일자리 창출, 회원 복지 향상 및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공약을 이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물리치료사협회는 그동안 물리치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물리치료학과 학제일원화’ 법제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국회 상임위인 교육위원회를 통과하여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양대림 당선인은 물리치료사의 업무범위 확장과 변화를 위한 법제화 추진, 투명하고 혁신적인 협회운영 시스템 도입을 공약으로 많은 지지를 받았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23대 대구광역시회장 장권욱 회장 연임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는 지난 12일 대면(다올재활주간보호센터)과 비대면(Zoom화상회의)을 통해 진행한 제 55차 임시 총회에서 현 장권욱 회장이 전원 찬성이라는 투표결과로 연임됐다.
장권욱 대구광역시회장은 “이번 선거를 통해 저는 단순히 한 사람의 후보로서가 아닌, 물리치료사들이 더욱 강력한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발전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 우리 물리치료사들이 실천하는 현장에서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이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환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제가 이끌게 될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는 단순히 물리치료사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 회원들이 더욱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 물리치료계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상호 협력의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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