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수련병원 전공의 모집에 인기과와 달리 필수과 지원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예지(국민의힘)의원이 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하반기 수련 전공의 모집 분석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하반기 전공의 모집 전체 지원율은 1.36%(7,645명 중 104명)이다.
대표적인 필수과인 심장혈관흉부외과의 경우 모집 인원 133명(지원자 0명), 산부인과 367명(3명), 소아청소년과 553명(2명), 내과 735명(12명), 외과 317명(5명), 응급의학과 301명(2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지원율이 높았던 정신건강의학과의 경우 157명 모집에 13명으로 지원율 8.28%, 안과는 4.96% 등을 기록했다.
한편 정부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 기간을 연장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의료계는 지원자가 극히 미미할 것이라는 의견들을 제시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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