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 LH경기북부지역본부,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이 26일 LH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김성연)와 지역 중심의 사회공헌활동 발굴·전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먼저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의료수급권 밖에 있는 관내 중장년층, 고립 청년세대 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일산병원에서 대상자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LH에서 검진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검진 후 추가소견 발생 시 추가 검진과 치료는 일산병원에서 지원해 검진부터 사후관리까지 책임진다는 계획이며, 지역 사회복지관은 대상자 발굴과 검진 이후 주거환경 개선 등에 참여하며 일상 회복지원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LH 사명에서 ‘내’라는 단어를 형상화하고 일산병원의 ‘일’을 합쳐 ‘내일같이’ 라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만들어, 관내 사회공헌사업 발굴 및 활동에 적극 앞장 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체결식에 참석한 한창훈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험자병원으로서 관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 앞으로도 LH경기북부지역본부와 상호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발굴·제공하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임상병리사를 위한 체계적인 검사관리 과정’교육 개최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가 지난 20일~21일‘임상병리사를 위한 체계적인 검사관리 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 공공의료기관에 재직 중인 임상병리사를 대상으로 POCT(Point of Care Testing, 현장진단검사) 장비와 검사별 정도관리의 최신지견을 학습하여 전문성과 임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공공보건의료의 중요성, 임상병리사의 역할과 책임 ▲POCT 장비의 적용과 이해 ▲검사 정도관리 최신지견 Part 1. 당뇨질환의 이해 ▲Part 2. 지질대사의 이해 ▲Part 3. 신장질환의 이해 ▲Part 4. 간기능검사의 이해 ▲공공의료기관 임상병리사의 연계 협력을 위한 소통 워크숍 ▲마음건강 증진 및 소진 관리로 구성됐다.
◆삼성서울병원, 아시아 지역 ‘카티세포 치료’ 선도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이 지난 24일부터 2일간 대만국립대병원 야오 밍(Yao Ming) 소아혈액종양내과장 등을 포함한 의료진이 방문해 카티세포 치료 관련 노하우를 묻고 돌아갔다고 밝혔다.
대만은 현재 카티세포 치료와 관련한 제반 여건을 만드는 단계로, 같은 인종적 배경을 지닌 아시아 권에서 치료 경험이 많은 삼성서울병원을 연수 대상으로 꼽았다고 한다.
김원석 카티센터장은 “국내에서 가장 먼저 카티세포 치료를 시작한 데서 나아가 앞으로 카티세포 치료를 가장 잘하는 센터로 만들겠다.”라며, “보다 다양한 치료 대안을 마련해 더 많은 혈액암 환자들이 더 나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제 12회 치과병원 학술대회’ 개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제 12회 전북대학교 치과병원 학술대회’를 했다.
‘Start to the next level of the geriatric dentistry’라는 주제로 임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고령환자들의 다양한 치과 질환과 치료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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