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보라매병원, ‘유방센터 및 비너스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개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이 지난 11일 이 병원 3동 3층 유방센터에서 ‘유방센터/비너스회(환우회)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3년 12월에 결성된 보라매병원의 유방암 환우들의 모임인 ‘보라매 비너스회’는 서로의 아픔을 위로하고 정보를 교환하며, 환우 및 의료진 간의 우정을 다지는 모임으로 20년 이상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보라매병원 유방센터장 황기태 교수는 “20년 동안 협조해주신 많은 분들과 특히 비너스회 회장님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보라매병원 유방센터는 많은 유방암 환우분들께 최선의 치료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협 병원장은 ”유방센터/비너스회(환우회)의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뜻깊은 자리에 참여하여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유방촬영기, 최신 초음파, 맘모톰 장비, 새로운 시스템 등의 도입으로 보다 정확하고 편안한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제4세대 다빈치 Xi 로봇수술기 추가 도입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제4세대 다빈치 Xi 로봇수술기를 추가 도입해 총 5대의 다빈치 로봇수술장비를 운영한다.
로봇수술센터장 송교영 교수는“서울성모병원은 명실상부한 로봇수술의 메카가 됐다.”라며, “환자들에게 최신 수술을 더 많이 시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만큼 더욱 발전해서 더 많은 실적과 환자 치료에 앞장설 것이며 새로운 기계 도입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양대병원 ‘2024 호흡기알레르기 연수강좌’ 개최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이 오는 22일 온라인 생중계로 ‘2024 한양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구성됐으며, 제1 세션 ‘호흡기알레르기 질환의 진단’에서는 손장원 교수(한양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가 좌장을 맡고, 이현 교수(한양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가 ‘폐기능검사와 impulse oscillometry’, 김보근 교수(한양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가 ‘ILA(interstitial lung abnormality)’, 박태선 교수(한양대학교구리병원 호흡기내과)가 ‘ARDS의 진단과 관리’, 박동원 교수(한양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가 ‘폐암 검진의 이상소견자 관리’를 주제로 강의한다.
제2 세션 ‘호흡기알레르기 질환의 치료와 관리’에서는 김태형 교수(한양대학교구리병원 호흡기내과)가 좌장을 맡고, 문지용 교수(한양대학교구리병원 호흡기내과)가 ‘Single inhaler triple therapy (SITT)’, 김상헌 교수(한양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가 ‘천식과 알레르기질환에서 생물학적제제 선택과 사용’, 여유미 교수 교수(한양대학교구리병원 호흡기내과)가 ‘결핵의 진단과 관리: 2024 update’, 박세윤 교수(한양대학교병원 감염내과)가 만성호흡기 환자의 감염 예방’을 주제로 강의한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장 김상헌 교수는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호흡기 알레르기질환의 진단적 접근과 치료관리방안에 대한 강의를 중심으로 구성하였고, 특별히 호흡기 감염관리에 대한 내용도 준비하였으니 최신 연구와 지식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강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4점과 내과전문의 및 분과전문의 연수평점 4점이 제공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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