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주요 인물동정은 다음과 같다.
◆동산병원 손대구 교수, 대한성형외과학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박남희) 성형외과 손대구 교수가 지난 2023년 11월 11일 대한성형외과학회 학회지인 ‘Archives of Plastic Surgery(APS)’에 ‘Objective quantification of the impact of blepharoplasty on the superior visual field’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2023년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손대구 교수는 제34대 대한성형외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임기는 2025년부터 2년간이다.
손대구 교수는 계명의대 졸업(88), 경북대 의학박사, 미국 텍사스대학 MD앤더슨 암센터에서 연수했으며, 대구동산병원장, 동산의료원 대외협력처장, 비서실장, 전산차장, 연구처장, 대한미세수술학회장, 동산의료선교복지회 위원장, 동산병원 성형외과장, 계명의대 대외협력과장 등을 역임했다.
◆부산백병원 문성혁 교수,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4에서 혁신상 3관왕 수상
부산백병원 안과 문성혁 교수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4’(이하 CES)에서 (주)티아이를 통해 백내장 수술기구 ‘아이메스’를 선보여 혁신상 3관왕을 달성했다.
아이메스는 ▲Product in support of Human Securit(인간안보) ▲Accessibility & Aging Tech(접근성 및 노화기술) ▲Digital Health(디지털 헬스)등 3개 분야에서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문성혁 교수는 “아이메스를 이용하면 짧은 시간에 규격화된 절개 결과를 얻을 수 있어, 백내장의 난이도를 현저히 줄여 숙련된 안과의사가 필요한 곳에서 널리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임상시험을 좋은 결과로 마친 후 본격적으로 국내외시장에 진입하여 많은 백내장 환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장은주 임상강사, 정재희 교수, 대한외과학회 우수연구자상 수상
서울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 장은주 임상강사가 최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외과학회 ACKSS 2023(Annual Congress of the Korean Surgical Society 2023) 국제학술대회에서 ‘Evaluation of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nd Performance in Intestinal Transplant and Rehabilitation Patients’라는 내용의 연구로‘우수연구자상(Best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장 임상강사는“단장증후군 환자들은 정상적인 영양 섭취가 불가능해 경정맥 영양치료를 평생 유지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삶의 질이 굉장히 저하될 수 밖에 없다. 특히 본원은 국내에서 소장이식을 가장 많이 시행한 기관으로 이번 연구에는 단장증후군으로 인해 소장이식을 받은 사람들까지 포함되어 있어 의미가 깊다.”라고 밝혔다.
◆순천향대부천병원 박재성 교수, 산업재해보상 유공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수상
순천향대 부천병원 영상의학과 박재성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23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에서 산2005년 1월부터 약 18년간 근로복지공단 ‘진폐심사회’ 위원으로서 근로자의 진폐장해등급을 명확하고 공정하게 판정해 신뢰도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박재성 교수는 “진폐증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먼지가 폐에 축적되어 폐 조직의 섬유화를 가속화시키고, 결과적으로 심폐 기능을 저하시키는 심각한 질환이다. 앞으로도 진폐증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명감을 바탕으로 진폐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산업재해보험제도가 더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재성 교수는 대한흉부영상의학회의 회장을 비롯해 다수의 영상의학 관련 학회 임원으로 활동을 했다.
지난 2006년부터 진폐 및 특수건강진단의 정도관리에 기여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과 환경부의 석면폐심사회의 위원으로도 활동중이다.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팀 최상규 팀장이 성실한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로 국민건강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상규 팀장은 “최근 신종 감염병이 유행하는 시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는만큼 언제든지 감염병에 대한 진단 검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검사 인력에 대한 교육을 비롯 시설과 장비 관리를 통해 역량을 키워나가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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