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주요 인물동정은 다음과 같다.
◆가톨릭대학교 박병태 교수 ‘병원도 브랜딩이 필요합니다’ 발간
가톨릭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 박병태 연구교수(보건의료경영연구소장)가 최근 ‘병원도 브랜딩이 필요합니다’라는 신간을 발간했다.
박병태 교수는 “병원은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공간이다. 이 단순한 문장으로 의료시스템을 설명할 수 있지만, 오늘날 환자들의 요구는 이보다 훨씬 더 높아졌다.”라며, “환자들은 단순한 치료뿐만 아니라 편안하고 안전하며 존중받는 경험을 원한다. 이에 따라 의료시스템이 환자의 경험을 중심으로 재설계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고려대안암병원 이형래 교수, 대한척추외과학회 젊은연구자상 수상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이형래 교수가 지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2024 대한척추외과학회 춘계 국제학술대회’에서 경추 및 요추 디스크, 협착증 환자에서 양방향 내시경 수술법에 대한 연구 및 경추 척수증 환자의 치료방법 등 다양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형래 교수는 “환자의 정상적인 구조물을 최대한 보존하는 수술법을 발전시키고 이를 연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왕성한 연구활동으로 학술 및 임상분야를 발전시키고 환자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바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대전선병원 윤자영 전문의, 대한척추외과학회 ‘하재구 학술상’ 수상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병원장 남선우) 정형외과 윤자영 척추센터 전문의가 지난 5월 23일 개최된 제43차 대한척추외과학회 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하재구 학술상을 수상했다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학선 교수 및 대전선병원 윤자영 전문의는 ‘자기 제어 성장형 금속봉을 이용한 조기 발현 형 측만증의 수술 결과 및 함정(Results and Pitfalls of Using Magnetic Controlled Growing Rods for Early-Onset Scoliosis)’이라는 주제발표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하재구학술상은 2018년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를 은퇴한 세계적인 척추분야 연구자 하기용 교수의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제정한 학술상이다.
윤자영 전문의는 “여러 선배님과 스승님들의 응원과 격려가 담긴 뜻깊은 학술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향후에도 조기 발현형 측만증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어, 고통받는 환아 및 환자들의 치료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김현호 교수, 대한신생아학회서 우수포스터상 수상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소아청소년과 김현호 교수가 지난 5월 17일~18일 대구 바르미 인터불고호텔 본관 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신생아학회 제31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신생아의 흉부X선 사진을 이용한 딥러닝 기반 신생아의 동맥관 개존증 예측 모델 구축’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김현호 교수는 “본 예측 모델을 이용하면, 신생아 동맥관 개존증을 측정하기 위해 시행하는 심장 초음파를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인해 시행이 어려운 경우 보조적인 예측 모델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기대효과가 있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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