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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제약사 이모저모]갈더마코리아, 메디톡스, 제일약품, 한미약품, GC녹십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8-03 19: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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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갈더마코리아㈜, 아크리프 크림 론칭 심포지엄 진행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김연희)가 여드름 치료제 아크리프 크림의 신규 용량 출시를 기념해 지난 7월 15일과 16일 국내 피부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여드름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아크리프 크림 30g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피부과 전문의들의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기존 75g과 새로운 30g 두 가지 용량으로 얼굴과 몸통 여드름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피부과의사회 오창근 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조선대병원 피부과 최훈 교수, 루이피부과의원 이해웅 원장, 세종충남대병원 피부과 김현정 교수, 고운미피부과 조재위 원장이 연자로 참석해 여드름 관리 및 치료의 최신 동향과 아크리프 크림의 최신 임상적 유용성, 여드름과 구별하기 어려운 주사(Rosacea) 피부 질환의 감별과 치료시 고려 사항에 대해 강연했다.

갈더마코리아 김연희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피부과 전문의들과 함께 여드름 치료의 중요성을 조명하고,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여드름 치료를 위한 최신 옵션으로서 아크리프 크림의 임상적 가치를 소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갈더마코리아는 모두를 위한 피부과학 발전에 전념해 온 만큼 앞으로도 국내 여드름 환자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메디톡스, 베트남 현지 유통사 ‘PCVN’과 ‘뉴라덤’ 공급 계약 체결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베트남 현지 유통사 ‘PCVN(대표 DINH THI KIEU OANH)’과 ‘뉴라덤(NEURADER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PCVN’은 베트남 전역 500개 이상의 병원과 스파 등을 주요 영업처로 확보하고 있는 의료기기 및 화장품 유통사로 60여개 지역 의사들과 협업을 통해 자체 브랜드와 파트너사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PCVN’은 이번 공급 계약을 앞두고 온라인 영업에 특화된 회사를 인수, 틱톡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향후 공격적인 온·오프라인 영업,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메디톡스 주희석 부사장은 “독자적 기술을 바탕으로 탄생한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며 “베트남 시장은 화장품 소비 성향이 높은 젊은 인구가 많고,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빠른 성장률을 보인다는 점에서 대단히 매력적인 국가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동남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유통채널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 ‘뉴라덤’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지속 마련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제일약품, 환경경영 실천 통해 ESG경영 가속화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이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백암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친환경 생산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된 태양광 발전 설비는 백암공장 무균완제 및 고형제 건물 옥상 부지를 활용해 각각 1,417㎡(429.4평), 459㎡(139.2평) 면적에 총 395.3Kw 용량으로 설치됐다. 연간 예상 발전량은 505MWh로 이는 175여 가구가 한 해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이 신규로 설치됐으며, 보일러 시스템과 에어컴프레서 교체를 통해 기존 시설에 대한 효율 개선도 이뤄졌다. 


제일약품 심상영 생산본부장은 “에너지 절감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발맞춰 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ESG경영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상반기 매출 7039억원…올해 1조 4000억원 돌파 예고

한미약품은 2023년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427억원과 영업이익 332억원, 순이익 208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5.0% 성장했고, 순이익은 다소 감소했다. R&D에는 매출 대비 13.3%에 해당하는 455억원을 투자했다.


올해 한미약품의 상반기 누적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 7039억원(전년 동기 대비 10.3% 성장), 영업이익 931억원(28.6% 성장), 순이익 705억원(47.8% 성장)으로, 올해 연 매출 1조 4000억원 이상 달성을 예고했다. 


이번 호실적에 대해 한미약품은 “2분기 원외처방 실적(UBIST 기준)에서만 전년 동기 대비 8.9% 성장한 210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며 “로수젯, 아모잘탄패밀리 등 경쟁력 있는 개량·복합신약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이를 통해 축적한 캐시카우를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R&D에 집중 투자하는 선순환 모델을 견고하게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 독감백신 '지씨플루' 이집트 품목 승인 획득

GC녹십자(대표 허은철)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GCFLU Quadrivalent Pre-filled syringe inj.)’가 이집트 보건 규제당국(EDA, Egyptian Drug Authority)으로부터 의약품 품목 승인을 처음으로 받았다.


이집트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큰 의약품 시장을 보유한 국가 중 하나로, 독감백신 시장 규모는 지난 2022년 기준 약 4,500만 달러에 달한다.


회사 측은 “국제기구 조달시장뿐 아니라 해외 개별국가에서도 4가 독감백신으로의 전환 추세가 확대되고 있다”며, “국제기구 조달시장과 개별국가 민간시장을 동시에 공략함으로써 매출 증대와 수익성 제고에 시너지를 이끌어 낼 것이다”고 강조했다.


GC녹십자 허은철 대표는 “자사가 보유한 우수한 백신 기술력과 반세기 동안 백신을 생산, 공급해온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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