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주(12.4.~12.10.)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15.88%로 전주(14.69%) 대비 증가했다. 예방접종은 재감염 및 중증진행을 낮추기 때문에, 권장접종 시기에 맞춰 동절기 접종 실시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
12월 11일 0시 기준 2,668만 3,437명 중 재감염 추정사례 (2회 이상) 88만 2,568명, 누적구성비는 3.29%로 확인됐다.
(표)재감염 추정사례 발생 현황(12.11.0시 기준)
◆변이 바이러스
현재 검출되는 변이의 69.5%는 BA.5의 세부계통들이다.
그 중 BA.5는 52.0%(-8.5%p), BQ.1은 7.7%(+3.9%p), BQ.1.1은 5.8%(+1.4%p)로 확인됐고, BA.2.75의 세부계통인 BN.1은 20.6%(+3.2%p)로 확인됐다.
(표)국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세부계통 검출률(12.17. 기준)
◆먹는 치료제 처방률
12월 2주차(12.11~12.17) 60세 이상 환자에 대한 먹는 치료제 평균 처방률은 37.6%로 지난주(35.8%) 대비 1.8%p 증가했다.
(표)60세 이상 먹는치료제 처방률
◆예방접종 효과분석 결과
예방접종 효과분석 결과, 3차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진행 위험이 94.2% 감소된다.
(표)확진자 중 예방접종력에 따른 연령대별 누적 중증화율 위험도 비교(12.11. 0시 기준)
‘미접종자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3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17.3배, ‘2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3.1배가 높았다.
‘3차접종 후 확진군’은 ‘미접종자 확진군’에 비해 중증(사망 포함)으로 진행할 위험이 94.2%, ‘2차접종 후 확진군’도 ‘미접종자 확진군’에 비해 중증 진행 위험이 67.4% 낮다.
방역당국은 “예방접종은 여전히 유효한 방역수단이고, 고령층·기저질환자에게 3차접종 완료는 특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