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이 지난 11월 1일부터 ‘위탁의료기관 요일제 예약’을 도입,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백신 폐기 최소화 방안으로 예약인원을 위탁의료기관별로 지정한 요일로 집중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1월 1일 이후 예약대상자들 지정요일 중 접종 예약 가능
의료기관은 예약 가능한 요일을 최대 주 3일 선택했다.
이에 따라 11월 1일 이후 예약하는 대상자들은 각 의료기관에서 지정한 요일 중에서만 접종일 예약이 가능하다.
11월 이후 예약대상자는 소아청소년, 임신부, 추가접종 등이다.
◆사전 접종 예약 대상자들…예약변경 없이 접종 가능
요일제를 운영하기 전(~10.31.)에 예약하여, 예약가능 요일이 아닌 날에 이미 접종 예약이 되어 있는 대상자들은 예약변경 없이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예약변경을 원할 경우 위탁의료기간별 예약가능 요일로만 변경이 가능하다.
예약가능 요일이 ‘월/화/수’인 의료기관에 접종을 예약한 경우 목/금/토/일로는 예약일자 변경이 불가능하며, 불가피하게 변경해야 하는 경우 접종기관 변경이 필요하다.
◆접종일 예약, 계속 진행 중
요일제 운영에 따른 접종일 예약은 계속 진행 중이다.
추진단은 “지난 11월 1일부터 진행된 요일제 예약의 접종이 11월 15일(월)부터 시작되므로 예약을 한 국민들은 예약일에 빠짐없이 접종할 것을 권고한다”며, “현재 누리집을 통해 예약 가능한 국민들은 본인 건강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예약해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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