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의사, 간호사, 공무원 등 대응인력의 소진이 심화됨에 따라, 국가·권역 트라우마센터의 마음 안심버스를 선별진료소에 파견·운영해 대응인력의 심리지원을 추진(8.2.~)한다.
마음 안심버스[권역별 1대, 총 5대(수도권‧충청권‧강원권‧호남권‧영남권)]는 내부 공간과 장비를 활용해 스트레스 측정, 전문 심리상담, 마음 돌봄 안내서, 심리 안정용품 제공 등 심리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절차는 각 시·도(시·군·구)에서 권역 트라우마센터로 마음 안심버스 운영을 신청하면 되고, 시·군·구 별로 운행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임시선별검사소 근무 의료진 등 대응인력 회복지원차량 지원
확진자 급증에 따른 검사수요 증가와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임시선별검사소에 근무하는 의료진 등 대응인력에 회복지원차량을 지원했다.
회복지원차량은 별도의 휴식공간을 제공해 피로회복을 지원하는 이동식 차량이다. 행정안전부, 경찰청, 소방청의 지원을 통해 현재까지 총 22대[서울(3개소), 경기(8개소), 부산(1개소), 대전(1개소), 대구(1개소), 세종(1개소), 강원(3개소), 충남(1개소), 충북(1개소), 전남(2개소)]를 각 지역에 배치(7.31일 기준)했다.
추후 지자체에서 요청하는 경우 방역현장에서 활용하기 위해, 가용 가능한 회복지원차량을 지원하고, 휴식냉방 공간도 추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