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 정경아(산부인과 교수)센터장이 부인과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5일 ‘1,000례 달성 축하연’도 진행했다.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지난 2017년 세계 최초로 로봇 단일공 수술 500례를 달성한데 이어 현재는 3,000례를 돌파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선영 이화의료원 전략기획본부장, 정경아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장,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정 센터장은 “2009년, 미국에서 로봇수술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당시 김승철 이대목동병원장, 2014년 로봇 단일공 수술을 시작할 수 있게 과감한 시설적 투자를 결정한 당시 이순남 이화의료원장, 로봇수술센터의 혁신적 발전을 이끌어 준 문혜성 교수(현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장) 등의 리더십과 헌신적 수고 덕분에 가능한 성과이다”며, “환자에게는 단 한 번인 수술에, 그간 천 번이 넘게 쌓인 경험을 고스란히 담아 더욱 정성껏 최선을 다해 집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산부인과 뿐 아니라 갑상선, 간담췌, 대장외과, 비뇨의학과, 두경부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등 각 과의 협진체제가 체계적으로 구축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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