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오는 26일(수) ‘현장 중심 약전 협의체’를 구성, 1차 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협의체는 ▲시험법 현대화 ▲의약품 품질관리의 오류 개선 등 대한민국약전 개선방안을 업계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급성 및 개정 필요성이 큰 품목은 관련 업체와 식약처가 함께 공동연구를 수행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연구과는 “약전 개정의견을 관련 협회를 통하여 오는 14일(금)까지 수렴해 1차 협의체 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다”며, “품질관리와 관련한 개선 필요 항목이 도출될 수 있도록 제약업계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출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이번 협의체 운영으로 ‘대한민국약전’이 의약품의 적정한 품질관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의약품 품질관리 현장과의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