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폐경학회(회장 채희동,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4월 11일(일)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동시)형식으로 2021 춘계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에는 약 800명 이상이 등록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개최될 예정이다.
‘폐경호르몬요법 전문가 되기’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폐경 여성의 진료를 시작하기에 앞서 폐경 증상의 의미를 알아보고, ▲치료 전 검사 등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와 같은 실질적인 준비 단계부터, ▲폐경 이행기에 흔한 의문점들, ▲실제 폐경 호르몬요법은 어떻게 하는지, ▲폐경 호르몬요법을 하면서 접하게 되는 문제점들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채희동 회장은 “그동안 폐경 호르몬요법의 여러 장단점에 대한 많은 연구와 홍보가 진행됐지만 여전히 호르몬요법을 꺼리고, 힘들어도 참거나 민간요법 등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폐경 여성 개개인은 물론 사회 전체에도 큰 손실과 아쉬움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며, “전공의 수련 기간에도 입원 환자 위주로 환자를 접하다 보니 외래 현장에서 폐경 환자들을 볼 기회가 많지 않았거나, 이제 막 진료 현장으로 나온 회원, 이미 오랫동안 진료를 하고 있지만 진료를 하면 할수록 꼬리를 무는 궁금증에 대해 답답한 마음을 갖고 있던 회원들이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면서 의견을 나누어 보는 좋은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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