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방문석 교수가 지난 10월 31일 개최된 2020 대한재활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제25대 대한재활의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신임 방문석 회장은 “체계적인 재활 시스템 활성화로 국제적 재활치료의 표준을 정립하겠다”며, “국토부가 수립한 '재활연구에 대한 5개년(2020∼2024) 중장기 로드맵'을 적극 지원하는 등 정부의 재활의료 정책 수립 파트너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방문석 회장은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장과 국립재활의료원장을 거쳐 현재 국립교통재활병원 원장을 역임중인 재활의학계 거목이다.
특히 2019년 국립교통재활병원장 취임 이후, 서울대병원이 위탁운영중인 국립교통재활병원 환자가 전년 동기 4.8%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1971년 창립된 대한재활의학회는 재활의학 관련 기초·임상연구와 학술행사 등을 통해 재활의학의 수준을 높이고, 국민들에게 올바른 재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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