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 상임이사진들이 지난 23일 750만원, 대한의사협회 민양기 의무이사가 200만원을 각각 의협회관 신축기금으로 쾌척했다.
이날 제72차 의협 상임이사회 석상에서 서울시의사회 상임이사진과 민양기 의협 의무이사는 박홍준 의협회관 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의협 부회장·서울시의사회장)에게 신축기금을 직접 전달했다.
서울시의사회 박명하 총무부회장은“불꺼진 이촌동 회관을 볼 때마다, 언제쯤 신축이 가능할지 걱정이 앞섰는데 최근 건축 허가가 났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서울시의사회 집행부 임원들도 추가로 다시 십시일반 기금을 모으게 됐다”고 밝혔다.
의협 민양기 의무이사는“의협 집행부 일원으로서 새 회관의 조속한 건립을 희망하며 작은 마음을 보탰다. 회무를 추진하는 터전이 좋은 모습으로 재탄생하면 회무의 성과 또한 더 커지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은“신축 허가 이후 회원들의 기금 모금활동이 활발해지는 추세여서 너무도 감사하다. 개별이나 크고 작은 단위 등 어떤 형태로든 정성을 모아주시면 새 회관의 벽돌을 쌓는 데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32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