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가예방접종 백신 부족상황 해결책은? - 질병관리본부 공청회 개최
  • 기사등록 2018-04-26 23:17:57
기사수정

반복되는 국가예방접종 백신 부족 상황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에 대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6일 피내용 BCG 등 최근 발생하는 국가예방접종 백신 수급불안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장기계약·총량구매 등 백신 공급방식 개선, 국내·외 수급상황 및 공급중단 대비 긴급백신 확보, 부족상황 조기인지 체계 구축 등 백신 수급안정을 강화하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공청회가 개최됐다.


이번 공청회는 정책연구용역발표와 패널토의로 나누어 진행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국가예방접종사업 백신의 안정적 공급체계 및 합리적 가격 산정 근거 제시 연구’ 결과를 통해 미국, 대만 등 백신 장기계약, 현물비축 등 사례를 발표하고 국내적용 가능한 백신수급 개선방안도 제안했다.


질병관리본부 공인식 예방접종관리과장은 “지난 2014년부터 국가예방접종 사업이 민간의료기관까지 전면 무료화되면서 접종편의는 높아졌지만 백신수급은 좀 더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실현가능한 개선안을 도출하고, 국민·의료계가 백신이 부족하여  생기는 불편을 최소화하며 질병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017년 11월부터 본부내 구성·운영 중인 ‘백신 수급체계 개선 추진단’의 도출결과와 국가예방접종 백신공급방식 개선을 위한 민관협의체 및 본 공청회 내용 등을 바탕으로 예방접종 전문위원회, 감염병 관리위원회 논의를 거쳐 상반기 중 ‘국가 백신  수급안정화 종합대책’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2539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셀트리온, 한미약품, 한국MSD, GC녹십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의료기기 이모저모]메드트로닉, 젠큐릭스, 코렌텍, GE 헬스케어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5월 제약사 이모저모]사노피, 셀트리온, 제테마, 머크, 한국팜비오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