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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자체 최초 R&D사업 심층평가 실시
  • 기사등록 2013-06-18 10:59:45
  • 수정 2013-06-18 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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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자체 최초로 R&D사업 심층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심층평가는 경기도 R&D 사업의 사회·경제적 공헌 효과에 대한 심화 분석·평가를 통해 지역 과학기술 역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2012년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올해 심층 평가 대상은 경기도 대표 산·학 협력 사업인 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GRRC)사업이며 향후 경기도 주요 R&D 사업으로 평가 대상을 확장하고 격년 주기로 심층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GRRC사업에 대한 심층평가는 ▲유사·중복성 및 차별성 점검 ▲도 주요 산업과의 연계성 및 지원 규모의 적정성 ▲수혜기업의 만족도 및 사업효과 ▲개별 센터의 독자적 성장 가능성 등을 점검하여 중복분야 해소 유사분야 연계강화 등 사업구조 개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에 대한 공정성 및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 과학기술 사업평가를 담당하고 있는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정책연구실과 외부평가 전문가들로 전문평가단을 구성·운영하며 자문위원회의 객관적인 검증을 거치게 된다. 전문평가단은 도내 과학 기술정책을 총괄하는 과학기술과장이 단장을 맡아 평가결과에 대한 실효적 반영이 가능하도록 추진체계를 구성하였다.
 
전문평가단장인 이희준 과학기술과장은 “금번 GRRC사업의 심층평가 결과는 기본적으로 특정사업이 도내 기업과 산업에 기여하는 효과를 점검하고 개선방향을 찾는 수단으로 활용될 계획이지만 나아가 지역 경제·사회적 특성과 수요에 적합한 R&D 사업의 기획·평가를 위한 선도적 시스템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12년에 35개 과학기술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의 고유성 타당성 운영관리의 적절성 성과우수성과 관련된 평가지표로 ‘상위평가’를 진행했다. 또 이를 제도적으로 체계화하여 지속적인 프로그램평가 수행이 가능하도록 정책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상위 평가와 심층평가를 격년 단위로 운영하여 과학기술 사업평가의 효과적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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