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에서는 25일 광주시 주관 6.25참전유공자회 주최 그리고 광주시의회 제55보병사단 재향군인회 후원으로 “6.25전쟁 63주년 행사 및 안보결의대회”를 탄벌동 제3879부대 영내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노철래 국회의원 조억동 광주시장 이성규 시의회의장을 비롯 구자용 6.25참전유공자회 회장 제55보병사단 이갑수 170연대장 6.25참전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및 회원 시민 군인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위훈을 추모하고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6.25전쟁의 교훈 및 희생의 의미를 올바르게 조명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모범 보훈단체 회원에게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하고 보훈단체장과 6.26참전유공자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등 안보결의대회를 통해 투철한 안보의식으로 재무장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참전용사여러분이 희생과 헌신으로 지킨 이 땅에 자유와 평화 그리고 피와 땀과 눈물을 결코 헛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된 분들을 끝까지 책임을 지고 예우하고 지원하는데 더욱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