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민이면 ‘부엉이’가 됩시다.
- 부천시 30일까지 부엉이(부천의 엉뚱발랄 이웃들) 모집
부엉이(부천의 엉뚱발랄 이웃들)란 트위터를 이용해 부천시의 시정정보와 지역사회 곳곳의 생생한 정보를 생산·공유·확산해 부천시와 시민들 간의 원활한 실시간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는 시민 서포터즈이면서 사이트의 공식이름이기도 하다.
부엉이가 사이트에서 글을 작성하면 부엉이 개인 계정을 통해 트위터로 자동 배포된다. 또 부엉이 개인 트위터에서 글을 작성해도 ‘부엉이’ 사이트로 글이 집결되어 부천시에서 발생하는 각종 정보와 이슈를 쉽게 공유할 수 있다.
회원가입은 부엉이 사이트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사이트 로그인은 부천시청 홈페이지 계정과 동일하다.
댓글 좋아요 퍼가기 등 10건 이상의 활동요건을 충족시키면 7월부터 부엉이 정회원으로 선발되어 정식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활동실적에 따라 인터넷 마일리지를 월간 최대 10000점을 부여하고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1시간에 1000점 최대 월 10시간을 인정한다. 또한 부천시 주도 각종 축제나 행사시에 초대권을 제공한다.
지난해 12월 기준 부천시 트위터 이용자수는 약 11만 명이다. 부천시 인구의 약 12.6%에 해당한다.
시는 소통과 공감으로 ‘소셜도시 부천’을 구현하기 위해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결속력 강화를 위한 소셜다이닝(Social Dining) 등 오프라인 모임을 주도해 운영을 내실화할 것이다.
부천시 정보통신과 지역정보팀 정애경 팀장은 “개인이 뉴스를 만들어내는 소셜미디어 사회에서는 개인 팔로워의 힘을 크다”며 “더 많은 부엉이들이 참여해 활력이 넘치는 소셜 도시 부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