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와 포천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태준)에서는 지난 22일 본격적인 물놀이 철을 앞두고 시민과 행락객들의 안전을 위해 영북면 산정호수에서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일반시민과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단원들의 현장적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익수자 구조에서 심폐소생술 시연 및 실습까지 훈련 전 과정을 실제상황과 같이 구성했으며 지난 16일 관인면 근홍교 인근에서 익수자를 인양한 방재단 소속 전문 수난구조팀(인명구조대장 김상혁)이 동원됐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유급감시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물놀이 위험지역에 구조장비와 안전표지판을 설치해 언제 있을지 모를 사고에 대비해왔다”며 “올해는 물놀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순찰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인명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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