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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한땀 사랑’직접 만든 요양복 어르신들에게 전달
  • 기사등록 2013-09-10 12:16:23
  • 수정 2013-09-10 12: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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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여성대학 자원봉사 동아리 ‘한땀 사랑’(회장 손명자)은 지난 9일 직접 한땀 한땀 정성스럽게 만든 요양복 106벌과 수면바지 52벌을 포천시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한땀 사랑’ 봉사회는 추석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 노인들과 함께 훈훈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에서 지난 일년동안 정성스럽게 후원품을 준비했다.
 
‘한땀 사랑’ 손명자 회장은 “여성대학에서 배우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배운 것을 몸소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지속적으로 후원품을 만들고 있으며 자신들이 정성들여 만든 요양복과 수면바지가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돼진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봉사회를 비롯해 많은 봉사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돕기가 더욱 풍성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요양복 제작에는 ‘삼미사’라는 관내 기업에서 단추를 후원받아 기존보다 더 훌륭한 후원품이 만들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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