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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가스노출도 미리 완벽히 막는다
  • 기사등록 2013-05-28 23:53:36
  • 수정 2013-05-28 23: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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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골우수상품 코스모테크놀로지 가스지키미
압력센서 활용 가스의 압력 파동 흐름을 감지해 가스누출 차단
부천시 코스모테크놀로지 세계 최초 개발
 
도시가스의 보급으로 조리와 난방에 대한 불편과 걱정이 많이 줄었다. 그러나 편리한 만큼 누출사고가 발생할 경우 많은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입을 위험 또한 큰 것도 사실이다. 도시가스의 누출을 발생 즉시 막을 수 있는 제품이 부천의 한 중소기업에 의해 개발되었다.
 
지금까지 가스누출을 막기 위한 상품은 대부분 가스가 누출된 이후 공기 중의 도시가스 농도가 높아진 것을 확인한 후 가스를 차단하는 방식이라 작동이 늦을 뿐 아니라 오작동도 많았다.
 
부천 중소기업 코스모테크놀로지가 개발한 가스지키미는 공기 중의 가스농도 검출이 아닌 가스관의 압력변화를 정밀압력센서를 체크해 가스누출을 막는다. 압력센서가 가스의 압력과 파동 흐름을 계속 확인하다 일정범위 이상의 변화가 생기면 바로 가스밸브를 잠그도록 만들었다. 또한 가스밸브도 전자식으로 되어있어 신속하게 열고 닫는다.
 
안전을 지키는 제품이라 각종 검사도 꼼꼼히 거쳤다. 300만 번의 내구성 실험을 거쳤고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시험과 일본가스기기검사협회(JIA)의 시험도 통과했다.
 
이 상품은 일본에서도 먼저 인정을 받았다. 2009년 일본 오사카 안전마을의 모니터링용으로 수출을 진행한 것을 비롯해 일본의 아사히전기를 통해 판매가 되었다.
 
많은 상도 받았다. 한국발명진흥회의 우수발명품으로 선정되어 우선구매추천제품이 되었으며 2011년 세계여성발명대회의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여성발명회의 우수발명사례로 우수상 등을 받았다.
 
코스모테크놀로지 박나연 대표이사는 엄마의 마음으로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만든 제품이다이 제품을 통해 시민들이 가스사고 걱정을 많이 덜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 기업지원과 기업마케팅팀 안윤경 팀장은 “‘가스지키미처럼 부천의 중소기업이 개발한 좋은 상품이 널리 알려지지 못해 시민이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앞으로 좋은 상품을 계속 발굴해 부천의 중소기업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나연 대표이사는 부천시 원미구의 벌응절리 경로당 등 모두 10곳의 경로당에 가스지키미를 무료로 설치하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코스모테크놀로지(032-613-1538 www.cosmotec.co.kr)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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