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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경북대, 순천향대천안, 이대목동, 한양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6-09-30 21: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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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북대병원, 대구·경북 필수의료 강화 세미나 개최

경북대병원(병원장 양동헌)이 지난 29일 이 병원 대강당에서 보건복지부, 대구광역시,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필수의료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와 대구시가 주최하고 경북대병원과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국립대병원의 보건복지부 이관을 계기로 권역책임의료기관의 공공적 책무를 재정립하고 대구·경북 초광역 필수의료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동헌 병원장은 “국립대병원의 보건복지부 소관 이관은 지역 필수·공공의료체계 내 공공적 책무와 책임의료기관 기능을 새롭게 재정립하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대구·경북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초광역 협력체계를 견고히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 2026년 하반기 신규간호사 돌잔치 개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지난 29일 오후 이 병원 6층 현곡홀에서 2026년 하반기 신규간호사 돌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3월부터 8월 사이 입사한 신규간호사 122명의 병원생활 1년을 기념하고 이들의 노력과 성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문수 병원장은 “지난 1년 동안 쉽지 않은 과정을 묵묵히 견뎌낸 신규간호사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환자를 향한 따뜻한 마음과 전문성을 겸비한 간호사로 성장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 차세대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5’ 도입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이 기존 4세대 로봇수술 장비를 5세대 ‘다빈치5(DV 5)’로 업그레이드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28일 DV 5를 이용한 첫 수술을 시행했다. 

첫 집도는 산부인과 김미경 교수가 맡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앞서 기존 4세대 장비의 마지막 로봇수술은 외과 권형주 갑상선센터장이 집도했다.

2009년 개소한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는 현재까지 약 8,700례의 로봇수술을 시행했다. 로봇수술센터장이자 대한산부인과로봇수술학회장인 정경아 교수는 3,000건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비뇨의학과 김청수 교수의 전립선암 로봇수술은 4,000건을 넘어섰다. 

센터는 산부인과 단일공 로봇수술 분야에서 ‘세계 최초’ 기록을 세웠으며, 비뇨의학과 김완석·고영휘 교수 등의 특화된 수술법으로 진료 영역을 넓혀 왔다.

병원은 이번 DV 5 도입을 계기로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외과, 이비인후과 중심의 기존 수술 영역을 심장혈관흉부외과의 폐암 및 식도 수술 등 고난도·복잡 수술 분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DV 5는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플랫폼이다. 집도의가 조직을 밀고 당기는 힘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포스 피드백(Force Feedback)’ 기술이 탑재돼 보다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며, 집도의의 수술 과정과 데이터를 분석해 술기 개선을 지원하는 기능도 갖췄다.

정경아 진료부원장은 “DV 5 도입을 통해 그동안 축적해 온 로봇수술 경험에 최신 기술을 더해 환자에게 가장 안전하고 섬세한 수술 치료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고난도 로봇수술 분야에서 새로운 필수치료 영역을 적극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양대병원, 거창군과 진료협력 업무협약 체결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이 지난 29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거창군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진료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임영효 한양대학교국제병원장, 박정환 고객서비스혁신센터장 등 한양대학교병원 관계자와 이홍기 거창군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양대학교병원의 의료 역량과 거창군의 지역사회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진료 편의를 높이고 건강증진 및 사회공헌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주민의 진료 편의 제공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사업 협력 ▲전문인력과 자원을 활용한 공동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농·특산물 교류 및 관광시설 이용 등 기관 간 상호 교류를 확대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임영효 국제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거창군 지역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한양대병원의 의료 역량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거창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병원은 국내외 의료기관 및 지역사회와의 진료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환자 진료 편의 향상과 의료서비스 연계, 건강증진 및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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