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원대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 강릉의료원 경영진 대상 환자안전 리더십 교육
강원대병원(병원장 남우동) 지역환자안전센터(센터장 김태석)가 28일 강원특별자치도립 강릉요양병원 2층 회의실에서 강릉의료원장 및 주요 경영진을 대상으로 ‘2026년도 환자안전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는 환자안전 리더십’을 주제로 ‘환자안전법’ 시행 이후 10년간의 정책·제도 변화를 살펴보고 2027년 ‘환자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의료기관이 준비해야 할 변화와 경영진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태석 지역환자안전센터장은 “강원권역 의료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기관별 여건과 수요에 맞는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해 환자안전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 중국 베이징대 암병원과 암 연구·치료 협력 업무협약 체결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와 중국 베이징대 암병원(최고책임자 리쯔위)이 지난 11일 중국 베이징 수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암 연구 및 치료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열린 제20회 중국위암학술대회(CGCC, Chinese Gastric Cancer Congress) 참석을 계기로 성사됐다.
CGCC는 중국 내·외 위암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학술대회다.

양 기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글로벌 암 연구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첨단 암 치료 기술 및 임상 경험을 공유해 동아시아를 비롯한 국제적 암 관리 및 치료 수준을 향상시키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양한광 원장과 리쯔위 최고책임자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종양학 분야의 과학적·임상적·교육적 정보 및 경험 교류 ▲의사, 연구원, 간호사, 연수생, 행정직 및 기타 전문 인력의 상호 방문 교류 ▲암 분야의 기초, 실용화, 임상, 역학 및 보건의료서비스 분야 공동 연구 ▲연구자 주도 또는 상호 승인된 기타 임상 연구 및 임상시험의 개발·수행 ▲공동 학술대회, 워크숍, 세미나, 교육 프로그램 및 전문 교육 활동 추진 ▲암 예방, 검진, 진단, 다학제 치료, 암 생존자 관리, 완화의료 및 질 향상 분야 협력 ▲별도 승인된 경우 관련 요건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연구 자원, 데이터, 인체 유래물, 시설 및 장비의 교류 또는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 이어 양한광 원장은 ‘메스를 넘어: 외과 종양학자의 진화와 글로벌 시너지의 힘(Beyond the Scalpel: The Evolution of the Surgical Oncologist and the Power of Global Synergy)’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양한광 원장은 “이번 협약은 동아시아에서 발생률이 높은 고발병 암종에 대한 공동 연구 기반을 다지고, 전주기 암 관리 체계 강화 및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수준의 연구 인프라와 임상 경험을 보유한 베이징대 암병원과의 결합을 통해 한·중 암 연구 및 치료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와 베이징대 암병원은 앞으로 정기적인 학술 교류와 전문가 상호 방문을 지속 추진해 글로벌 암 연구 협력 모델을 공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단국대병원, 대만 가오슝 장궁기념병원과 의사과학자 연구협력 MOU 체결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최근 대만 가오슝 장궁기념병원(Kaosiung Chang Gung Memorial Hospital)과 의사과학자 연구협력 및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연구 과제 발굴 ▲의사과학자 및 연구인력 교류 ▲연구성과 공유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에서 협력하고, 기초연구에서 중개·임상연구로 이어지는 국제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모지훈 센터장은 “지속적인 연구자 교류를 통해 국제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환자 진료에 도움이 되는 연구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양대병원, 오는 30일 ‘대장앎의 날 기념 건강강좌’ 개최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이 오는 30일(수)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본관 3층 HY이음홀에서 ‘대장앎의 날 기념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대장암 환자와 가족들이 치료 과정과 일상생활에서 궁금해하는 내용을 의료진에게 직접 들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좌는 대장항문외과 안병규 교수의 개회사 및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장암, 일찍 발견하면 이길 수 있습니다 – 대장내시경과 조기진단’(대장항문외과 박성실 교수) ▲‘대장암 치료, 퇴원 후에도 함께합니다 – 암환자 재택의료와 장루관리’(상처장루실금센터 이한솔 간호사) ▲‘대장암 환자,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 진단·치료 과정별 식사 관리’(암영양관리팀 배소연 영양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에서는 대장암의 예방과 조기진단뿐 아니라 치료 후 환자들이 일상에서 필요로 하는 재택의료, 장루관리, 식사 관리 등 치료 전 과정에 걸친 건강정보를 다룰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의료진과 참석자가 함께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대장암 건강상담 Q&A’ 시간도 마련된다.
안병규 교수는 “대장암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며, 치료 과정뿐만 아니라 치료 후의 관리도 중요하다”며 “이번 건강강좌가 대장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