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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신경재활학회, 한국형 표준 진료 지침 대한의학회 공식 인정 획득 - ‘뇌졸중 재활치료를 위한 한국형 표준 진료 지침 Part 2’
  • 기사등록 2025-10-08 04: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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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신경재활학회(회장 신용일)가 개발한 ‘뇌졸중 재활치료를 위한 한국형 표준 진료 지침 Part 2: 운동 및 감각기능을 위한 재활 (2024)’이 지난 9월 9일, 대한의학회 임상진료지침 평가인정 기준을 통과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지침은 한국형 AGREE II 평가도구를 적용한 질 평가에서 ▲범위와 목적(91.7%) ▲개발의 엄격성(80.2%) ▲편집의 독립성(85.4%)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뇌졸중 재활치료를 위한 한국형 표준 진료 지침 Part 2: 운동 및 감각기능을 위한 재활 (2024)’은 성인 허혈성 및 출혈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급성기부터 만성기에 이르는 전 재활 과정에서 운동 및 감각기능 회복을 위한 최신 근거 기반 치료 권고안을 담고 있다.


특히 기존 전문가 합의 방식에서 벗어나, GRADE 방법론을 적용한 체계적 근거 평가를 통해 국제적 수준의 과학적 타당성을 확보했다 .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진료지침위원회 온석훈 위원장은 “이번 대한의학회 공식 인정을 통해 한국형 재활치료 지침의 신뢰성과 국제적 수준의 타당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상 현장에서 환자와 보호자, 전문가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진료지침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정은 ‘뇌졸중 재활치료를 위한 한국형 표준 진료 지침 Part 1: 운동기능을위한재활(2022)’에 이어 두 번째 성과로, 뇌졸중 환자의 삶의 질 개선과 재활치료 표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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