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가 지난 7월 13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한 제72회 연수강좌에 약 2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아 알레르기 호흡기질환의 실전 진료법과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호평
이번 연수강좌는 ’소아의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 실전 팁부터 최신 지견까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개원가에서 흔히 접하는 기침, 만성 부비동염, 아토피피부염, 약물 알레르기 등의 질환을 중심으로 구성된 강의는 풍부한 임상 경험을 보유한 연자들이 실제 진료 사례를 기반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진료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 다학제 접근으로 협진 노하우 전수
특히 이번 강좌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뿐 아니라 이비인후과, 피부과 전문의도 강연자로 참여했다.
협진 및 의뢰, 수술적 치료 등에 대한 다양한 임상적 접근법을 공유해 회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안강모 이사장(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어려운 의료 환경 속에서도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의미 있는 학술 교류가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소아 알레르기 호흡기질환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실질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