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5.06.10 (화)
5~6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아제약 천안공장, 종이팩 재활용 동참
동아제약 천안공장이 지난 5월 22일 천안시와 ‘종이팩 회수·재활용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종이팩 재활용 감소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천안시가 관내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종이팩 회수부터 재활용, 재생 제품 활용까지 전 과정을 마련해 ‘종이팩 선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재가공 된 종이팩을 제품 패키지 등에 재활용함으로써 종이팩 선순환 체계 구축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신신파스 아렉스, K-BPI 브랜드파워 7년 연속 1위 인증식 개최
신신제약이 지난 5월 27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 본사에서 ‘신신파스 아렉스’의 2025년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소염진통제 부문 1위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신파스 아렉스는 전년 대비 54.1점 상승한 총점 619.2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점수로 7년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브랜드 인지도 부문에서는 보조 인지율이 97.7%를 기록해 전 국민적인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직원 대상 만성질환 특강 진행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 5월 29일 송도 사옥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 사내 특강을 진행했다.
강사는 최근 삼성바이오에피스 사내에 개원한 부속의원 홍혁기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맡았으며, 심혈관 질환과 연관 있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에 대한 질환 소개 및 예방, 관리법을 다뤘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지정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건강친화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메나리니 ‘세계 고혈압의 날’ 맞아 임직원 대상 건강 캠페인 진행
한국메나리니(대표이사 배한준)가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20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혈압 예방 및 인식 제고를 위한 사내 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혈압, 건강한 삶'을 주제로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고혈압의 예방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에 진행된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 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자전거 타기, 저염 식단 실천, 가족과 함께하는 등산 등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을 주제로 한 사진이 다수 접수됐다.
‘고혈압 골든벨 퀴즈 대회’에서는 고혈압의 원인, 증상, 예방법 등과 관련된 퀴즈가 출제돼 참가자들의 상식과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간편 건강 체크 부스에서 심박수와 맥박을 직접 측정했으며, 음주 측정기를 활용한 절주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네비레트는 베타차단제 계열의 경구용 고혈압 치료제로 2006년 8월 식약처 허가를 받았으며, 본태성 고혈압 및 만성 심부전의 적응증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팜비오, KMI 한국의학연구소에 오라팡 공급
한국팜비오가 KMI한국의학연구소와 알약 장정결제 오라팡정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KMI 검진 수검자들이 알약장정결제 오라팡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오라팡은 2019년 한국팜비오가 개발한 알약 장정결제로, 국내 장정결제 트렌드를 가루약에서 알약으로 바꾼 제품이다. 발매 이후 꾸준한 임상데이터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했다.
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은 “수검자들이 보다 편하게 대장내시경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복용 편의성, 안전성, 유효성을 모두 갖춘 의약품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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