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5.01.30 (목)
설 연휴를 맞아 의료계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설 연휴에 진행된 대표적인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설맞이 취약계층에 명절음식 나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명절음식 나눔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활동은 기업과 개인,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취약계층 2,843세대에게 △모듬 전, △떡국떡, △돼지갈비 등 명절음식이 전달됐다.
총 693명의 봉사원이 지난 2주간 집중적으로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등을 찾아가 설 연휴 인사를 나눴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숙자 서울시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명절 새해 인사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올해도 우리 적십자봉사원들을 사회 각계각층에서 전해주신 정성들을 이웃들에게 올곧게 전달하며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평원 서울본부, 설 명절맞이 나눔행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본부장 김미향, 이하 서울본부)가 지난 21일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송파구 관내의 생활고를 겪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본부는 가락본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설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식료품 등을 전달했다.
김미향 서울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생한방병원, 설맞이 환자 대상 이벤트 진행
자생의료재단이 치료로 설 명절을 온전히 즐기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특별한 추억 만들기에 나섰다.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지난 21일부터 대전·인천·청주자생한방병원에서 입원 및 내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설 명절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병원들은 약 10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우선 대전자생한방병원(김창연 병원장)은 지난 21일 관련 행사를 열고, 다트판 던지기·미니 컬링·윷놀이·제기차기 등의 놀이를 진행했다.
지난 22일에는 인천자생한방병원(우인 병원장)이 뽑기·투호· 병뚜껑 게임 등, 청주자생한방병원(최우성 병원장)은 금3 4층 로비에서 윷놀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 병원들은 쌍화탕, 정진단, 한방파스, 핸드워시 등 건강과 실용성을 고려한 경품을 준비해 환자들에게 제공했다.
특히 편안하고 즐거운 행사를 위해 호빵, 버터 알감자 등 다양한 간식거리도 제공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대전자생한방병원 한 환자는 “설을 앞두고 집에 가지 못하는 것이 못내 아쉬웠는데, 이번 이벤트들로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마음이 편해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치료로 고향에 가지 못한 환자들이 병원에서 따뜻한 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관련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설날맞이 명절 ‘행복 나눔 한마당’ 나눔 봉사활동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설날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광진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자원봉사단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 나눔 한마당’ 명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 한 참여자는 “새해를 맞이하여 같이 만두를 만들고 젊은 봉사자들과 함께 투호놀이도 하니 재미있고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 바라며 명절에 소외감을 느끼는 어르신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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