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서울성모병원, 2024년 심뇌혈관병원 건강강좌 개최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병원장 장기육 교수)이 오는 11월 6일(수)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024년 심뇌혈관병원 건강강좌’를 대면으로 개최한다.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심혈관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주대병원, 보건복지부 2024년 의료질평가 5년 연속 최상위 등급 획득
아주대병원이 지난 30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의료질평가’에서 5년 연속 최상위 등급 ‘1-가’를 획득했다.
이 병원은 △ 환자 안전 △ 의료질 △ 공공성 △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 2% 이내 ‘1-가’ 등급을 받았다.
이외에도 △ 교육수련 △ 연구개발 평가 영역에서도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다.
박준성 병원장은 “다사다난했던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질평가에서 5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받아 기쁘다.”라며, “어려움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애써 주신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아주대병원을 믿고 찾아주시는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대광명병원, 환우로부터 발전기금 전달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이 컴포즈커피 중앙대광명병원점 최덕일 대표로부터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
전달식에서 최덕일 대표는 “어머님이 살아 계셨을 때 사회에 환원을 많이 하셨다. 그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저도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중앙대광명병원이 지역의 거점 대학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대광명병원의 환우이기도 한 최덕일 대표는 이번 후원을 통해 병원발전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돕는 ‘후원의 집 동행(同行) 14호’로 참여하게 됐다.
주치의인 신경과 이혜정 교수는 “환자분이 입원하셨을 때에도 발전방향에 대해 제시해주는 등 병원에 관심이 많으셨다. 앞으로도 중앙대광명병원에 많은 애정을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철희 병원장은 “지역사회와의 결합은 병원발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보내주신 성원을 통해 중앙대광명병원이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진행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이 10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올해는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인 병원의 화재 발생과 관내 재난발생에 따른 대량 환자 유입 상황을 가정해 토론훈련 및 현장훈련 방식으로 관계기관 합동훈련이 진행됐다.
토론훈련에서는 병원 화재로 인한 정전 상황에 대비하여 초기대응 행동요령을 점검하고, 갑작스런 재난 발생으로 환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응급실 확장계획이 논의됐다.
현장훈련은 노원경찰서 및 노원소방서의 지원 아래 병원의 인공신장실 화재 상황을 연출하여 신장투석 환자들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시키기 위한 의료진 대응훈련이 실시됐으며, 원내 어린이집 화재 발생을 가정해 원아를 대상으로 소방훈련이 이뤄졌다.
이진경 원장은“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피가 쉽지 않은 환자분들과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토론과 훈련을 통합 연계하여 안전한국훈련의 내실을 더했다.”라며,“이번 훈련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재난 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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