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릉아산병원, 제8회 암센터 심포지엄 개최
강릉아산병원(병원장 유창식)이 오는 6일 오후 6시,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안티구아홀에서 ‘제8회 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신 첨단 기술 기반의 암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개최하며, △최신 첨단 기술 기반의 암 진단 △최신 첨단 기술 기반의 암 치료라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강릉아산병원 신성수 암센터장은 “암 분야의 주요 현안 및 치료 방향을 탐색하기 위해 매년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라며, “진료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논의해 활발한 학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여의도성모병원, 허가 병상 수 축소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 의무원장 강원경)이 9월 1일부로 병원 허가 병상 수는 531개에서 440개로 줄어들며. 이 과정에서 일부 병실이 6인실에서 5인실로 전환된다.
또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기존 216병상에서 12병상이 추가된 228병상으로 운영한다.
일반병동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이 분리되어 있던 9, 10층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일원화하여 통합운영하며, 혈액내과 병동 중 일반병동 1개를 음압 및 양압 병실을 구비한 6층으로 이동하여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원 공식입장은 “이번 조정은 단순한 병상 수 감소가 아니라 병실 환경을 개선하고 환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라며, “보다 효율적인 병원 운영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병원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강성심병원, ‘화상핫라인’ 구축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원장 허준)이 지난 8월 21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화상핫라인(이하 화상핫라인)’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병원은 화상핫라인을 통해 더욱 정확한 응급처치와 환자의 빠른 병원 이송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핫라인 응급콜은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24시간 운영되며 이용자는 ▲화상환자 응급처치 매뉴얼 ▲병원 구급차 우선 배차 ▲전원 및 외래진료 예약 지원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화상 소식지 등을 통해 화상예방법 등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을 구축한 한이 병원 안전관리자는 “현장에서의 초기 대응을 도와 환자의 중증도를 최소화하고자 핫라인을 개설했다.”라며, “핫라인을 통해 환자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길 바라며 한강성심병원은 앞으로도 화상전문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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