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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국립중앙의료원, 일산, 양산부산대, 충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09-05 00: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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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스웨덴 보건복지상임위원회·주한 스웨덴대사 내정자, 국립중앙의료원 방문

지난 2일 크리스티안 칼손(Christian Carlsson)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총 14명의 스웨덴 보건복지상임위원 및 칼-울르프 안데르손(Karl-Olof Andersson) 주한 스웨덴대사 내정자가 국립중앙의료원(주영수 원장)을 방문했다.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은 공공의료의 정책적 총괄의 정점으로, 국가보건의료의 정책을 평가하고 집행하고 있다. 특히 스칸디나비아 3국과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는 병원으로서, 한국 현대 의료에 큰 족적을 남긴 스웨덴의 방문을 맞이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크리스티안 칼손 보건복지상임위원장은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헬스케어 역량을 가졌다. 특히 복지와 기술이 접목된 한국의 노인 복지(치매관리) 시스템에 대해 기대를 품고 왔는데, 스웨덴과 역사가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이를 배우게 되어 기쁘다.”라고 답했다. 


칼-울르프 안데르손 주한 스웨덴대사 내정자는“저희 방문단을 환대해주신 의료원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첫 방문이 국립중앙의료원이기에 굉장히 영광스럽고 감명 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와 국립중앙의료원이 더 많은 일들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환자 치유 및 힐링을 위한 전시회 개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한창훈 병원장)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치유(治癒) 팔레트(Palette of HOPE)를 주제로 한 미술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일산병원과 경기문화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병원을 찾는 환자에게는 예술 작품을 통한 심리적 안정을 돕고, 경기지역 예술가 자립을 위한 미술품 수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일산병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원내 곳곳을 갤러리로 변모시키고 경기지역 발달장애 예술가를 포함한 16인의 작품 32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미술품은 경기문화재단이 예술작가 발굴과 건강한 미술시장 조성을 위한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을 통해 선정된 예술작가의 작품이며, 아트경기 협력사 칸KAN(대표 김유숙)이 미술품 분야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병원 공간 특성에 맞는 작품 큐레이션을 실시하며 전문성을 높였다.


일산병원은 이번 전시에서 세상과의 소통, 자연의 아름다움 및 생명력 등의 전달력을 갖춘 작품들을 통해 환자들에게 편안함과 안정감을 제공하며 힐링과 치유의 의미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한창훈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병원 내 환자 및 보호자, 의료진 등에게 일상 속에서 다양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힐링 문화 공간을 조성하게 됐다.”라며, “이번 전시가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질병의 치료 뿐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치유를 도울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양산시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 개최 

양산부산대병원 공공보건의료협력팀과 중대재해예방팀이 지난 3일, 양산시 보건소와 협력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캠페인을 이 병원 중앙진료동 1층 로비에서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혈압 및 혈당 수치 측정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수칙 안내 △금연 상담 및 홍보 △건강체험부스(비만, 절주 등) 운영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O/X 퀴즈 △타액 산도 테스트 및 건강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주민들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양산부산대병원 최민혁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이번 캠페인은 우리 병원이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라며, “원내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북대병원,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체계 구축

충북대학교병원이 명절기간 동안 응급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학과 전문의 군의관 2명을 새롭게 파견받았다. 이에 명절기간 동안 응급실 휴진 및 단축 진료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현재 병원에서 중증환자에 대한 응급진료만 가능한 점을 들어 경증환자는 지역의 1·2차 병원을 이용하기를 당부했다.


충북대병원은 “추석연휴기간에도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의료진 모두가 도민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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