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노바티스(주)가 수입하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에 사용하는 희귀질환 치료제인 ‘파발타캡슐(입타코판)’를 8월 29일 허가했다.
이 약은 기존 치료제 사용 시 나타날 수 있는 혈관 외 용혈을 억제하는 등 기존 치료제 보다 유효성이 개선된 제품이다.
성인의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환자의 치료제 선택 폭을 확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은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심사‧허가되어 환자 치료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파발타캡슐(입타코판)’을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 제5호로 지정(2023.6.1.)하고 신속심사를 진행해 의료현장에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