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에 따르면 7월 1일 대전선병원은 별관강당에서 제 13대 남선우 대전선병원장, 유성선병원은 7층 회의실에서 제 11대 김의순 유성선병원장에서 이사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각 취임했다. 

두 병원장 모두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대전선병원 남선우 병원장은 지역 첫 여성 종합병원장으로 제 13대 병원장직을 연임하게 됐으며, 뇌졸중 분야 권위자로 환자 중심을 원칙으로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남선우 병원장은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선병원은 더 많은 입원 환자를 수용하기 위한 병상 확장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중이다.

유성선병원 김의순 병원장은 고령의 환자들이 척추 및 슬관절 질환 수술을 5,000건 이상 진행했다.

김의순 병원장은 “지역사회의 대표 종합병원으로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성선병원은 2024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신관 중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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