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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바이오헬스 연구개발, 다부처 협업예산 패키지 제안 - 제3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개최
  • 기사등록 2024-06-19 21: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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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재생의료, 데이터 AI를 활용한 디지털 바이오헬스, 감염병 백신분야에 대한 다부처 협업예산 패키지가 제안됐다. 


정부는 19일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추진단 대회의실에서 개최한‘제3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이하 바이오헬스혁신위)’에서 이같은 내용들이 제시됐다. 


이번 회의는 민간의 혁신적·창의적 의견이 자유롭게 제시되고 논의될 수 있도록 민간 부위원장을 위촉한 취지에 따라 김영태 부위원장이 주재했으며, ‘2025년도 바이오헬스 R&D 다부처 협업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 주기 패키지 지원 중요

바이오 헬스 분야는 발전 잠재력이 유망하고, 미래 먹거리 발굴의 핵심 분야로 전략적 R&D 투자가 중요하지만 전문성이 높은 세부 분야별로 R&D가 여러 부처에 걸쳐있어 분절적 투자구조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또한, 바이오헬스 분야는 국민의 생명, 건강에 막대한 영향으로 기술개발부터 시장 진입까지 정부가 관리하는 대표적인 규제산업이며, 이번에 개발된 기술이 제품화·상용화되기 위해서는 기술개발뿐 아니라 임상, 인허가, 시장 창출 등 전 주기에 대한 패키지 지원이 중요하다.


◆5가지‘다부처 협업예산 패키지(안)’마련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와 정부 내 논의된 바이오 분야 R&D 전주기 통합지원을 바탕으로 바이오헬스혁신위에서는 5가지‘다부처 협업예산 패키지(안)’을 마련해 부처 기획 - R&D 예산 심의 - 집행 전 과정에서 투자공백을 사전에 막고 원활한 부처 간 협력을 이행해 줄 것을 제안했다.


바이오헬스혁신위는 ▲정부 주요 정책, ▲부처·단계별 연계 시급성, ▲사전적 규제 등 비 R&D 정책의 중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협업 분야를 선정했다.


협업 분야 내 부처별 2025년 R&D 예산 요구안을 바탕으로 다부처 연계, 공백 및 규제·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영역을 분석하여 다부처 협업예산 패키지(안)을 마련했다.


◆다부처 협업 필요한 분야

바이오헬스혁신위에서 선정한 다부처 협업이 필요한 분야는 ▲첨단재생의료, ▲데이터·AI를 활용한 디지털 바이오헬스, ▲감염병 백신 분야이며, 분야별 다부처 협업예산 패키지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바이오헬스혁신위 김영태 부위원장은“이번 논의로 마련된 다부처 협업예산 패키지를 통해 부처 간 분절된 R&D 투자구조를 타파하고, R&D 뿐 아니라 규제·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통합하여 R&D 성과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앞으로도 위원회를 통해 부처 간 칸막이를 제거하고, 실질적 협력을 높일 수 있는 안건들을 많이 다룰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바이오헬스혁신위에서 의결된 안건은 국가 R&D 조정·배분 절차를 거쳐 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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