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 비만치료제 ‘DA-1726’ 미국 첫 환자 투약 개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 파트1 미국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DA-1726 글로벌 임상 1상을 2025년 상반기에 종료한다는 계획이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 김형헌 대표는 “전임상에서 식욕을 억제하는 동시에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시킨 DA-1726의 임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라며, “파트1에 이어 파트2 환자 투여도 조속히 진행하여 혁신적인 비만치료제 개발에 한 발 더 다가가겠다.”라고 말했다.
◆셀트리온 자사주 750억원 규모 추가 매입
셀트리온이 자사주 추가 매입과 소각을 결정했다.
우선 750억원 규모로 자사주 매입을 진행한다. 올해만 총 1,500억원 규모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올해는 신약 짐펜트라의 미국 시장 안착과 후속 바이오시밀러의 허가 등을 통해 셀트리온의 새로운 전성기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사업 성과와 더불어 지속적인 주주환원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독과 소비, 합작법인 ‘한독소비’ 공식 출범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소비의 합작법인 ‘한독소비(Sobi-Handok)’가 지난 4월 17일 한독타워에서 한독 김영진 회장, 소비 CEO 귀도 욀커스(Guido Oelkers), 소비 인터내셔널 부사장 노르베르트 오피츠(Norbert Oppitz)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희귀질환은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만큼 치료제의 필요성이 매우 큰 영역이다.”라며, “혁신적인 희귀질환 치료제들의 국내 도입으로 더 많은 환자들이 치료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눈앤큐’ 출시
한미약품이 다회용 점안액 ‘눈앤큐’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10년 이상 약국가에서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인공눈물 ‘눈앤’의 확장 라인업이다.
기존 제품 주성분과는 다른 7가지 유효 성분이 포함돼 있어 눈의 염증이나 결막 충혈, 눈꺼풀의 짓무름 등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눈앤큐(NunenQ)는 Quick의 ‘Q’에서 따온 제품명으로 안질환 치료에 빠르고 효과적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라며. “치료 및 리프레쉬 효과를 모두 갖춘 눈앤큐가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GC케어 ‘제로워크 챌린지’ 진행
GC케어(대표 김진태)가 지난 2023년 9월부터 건강한 걷기를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제로워크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로워크 챌린지’는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기념해 4월 18일부터 5월 19일까지 진행되며, 혼자가 아닌 함께 공동의 목표 걸음 수인 1.6억보를 달성하는 미션을 준비했다.
공동 미션 외에도 일 평균 7천보 걷기, SNS에 챌린지 참여 인증하기, 친구 초대하기 등 다양한 개인 미션도 진행된다.
GC케어 김진태 대표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으로 건강을 지키는 걷기를 습관화하면 일상에서 탄소중립까지 실천할 수 있다.”라며, “지구와 내가 동시에 건강해지는 즐거움을 모두 경험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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