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외과의사회가 지난 7일 삼성동 수담에서 고도일, 한동석 공동회장을 선출했다.
고도일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신경외과의사회가 회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소통과 화합, 봉사할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동석 회장도 “대한신경외과학회와 대한개원의협의회와 더불어 대외적인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재임기간 동안 공로를 인정받아 고도일 신임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은 최세환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임원진을 비롯한 전체 회원들에게 “감사한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임기 중 종이 없는 이사회 회의록, 주중 학술세미나, 골프대회, 등산대회, 학술대회 등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총회는 전 집행부에서 총무이사를 맡았던 최순규 이사를 수석부회장, 지규열 신경통증의학회장을 총무이사, 장현동 학술이사를 학술위원장에 임명했다.
김도형 원장은 재무이사를 연임토록 했다.
새 집행부는 첫 사업으로 오는 2024년 1월 28일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제37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박진규(제5대 신경외과의사회장) 의협부회장은 축하 인사를 통해 의협과의 적극적인 업무공조를 당부했다.
최세환 전임 회장은 학술 고문, 이종오 보험위원장은 보험 고문으로 계속해서 의사회를 도와주기로 했다.
세계의사회 박정율 의장은 고도일, 한동석 공동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이번 집행부의 자문위원으로 참석하기로 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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