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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피임생식보건학회, 11월 26일 제26차 추계 학술대회 및 연수강좌 개최 - 피임과 생식보건 영역의 최근 연구 동향, 최신지견 교류 등
  • 기사등록 2023-11-23 23: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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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피임생식보건학회(회장: 김성훈,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학교실 교수)가 오는 11월 26일(일) 서울아산병원 6층 소강당에서 제26차 추계 학술대회 및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피임과 생식보건 영역의 최근 연구 동향을 각 대학의 연구발표를 통해 교류하는 시간을 갖고, 오전 시간에는 최고피임율을 보이는 피임법인 장기 가역적 피임법인 long acting reversible contraception (LARC)에 대해 심층 토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월경통과 관련있는 월경전증후군, ▲월경전불쾌장애의 장기간 치료로 경구피임제의 임상적 활용법, ▲경구피임약 사용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 ▲상황별 적절한 약제선택의 노하우에 대한 강의, ▲다낭난소증후군의 치료 가이드라인, ▲성선자극호르몬-유리호르몬 촉진제(GnRH agonist) 활용 등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심도있는 발표와 토론의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피임을 위한 교육과 건강한 자녀출산을 위한 생식보건의 중요성은 낮은 출산율을 보이는 우리나라에서 사회적으로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다.

김성훈 회장은 “피임 및 생식보건 영역의 학술적인 발전, 학회회원들 간의 교류, 환자 및 여성들의 건강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학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피임생식보건학회는 1996년 대한피임연구회로 시작해 2003년 대한피임학회로 확대 창립했다. 2005년 대한피임생식보건학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현재 피임 및 건강상담, 피임과 보건 생식에 관한 인식 및 실태조사를 통해 피임 생식 관련 정부 보건정책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사후피임제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사후피임제의 전문의약품 지정 및 소녀들의 건강을 위한 ‘건강 여성 첫걸음사업’도 정착시키는데 이바지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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