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신산부인과학회(회장 이철민, 일산차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지난 22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제28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모체태아의학, 생식내분비학, 만성골반통 등과 관련된 심신의학적 접근에 관한 다양한 연제를 진행했다.
특히 일본 Masakazu Terauchi 교수를 초빙해 폐경기의 정신의학적 측면에 대한 강좌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이철민 회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오는 2025년 4월 서울에서 세계심신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 개최를 앞두고 다양한 부분들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이번 학술대회에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라며, “이를 통해 대한심신산부인과학회의 역량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세계심신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뤄내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철민 회장은 지난 2022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제20회 세계심신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4월부터 3년간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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