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구로병원, ‘단일공(SP) 산부인과 로봇수술 교육센터’ 지정
고려대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이 인튜이티브 서지컬사로부터 ‘단일공(SP) 산부인과 로봇수술 교육센터’로 지정됐다.
지난 5월 단일공 흉부 로봇수술 에피센터 지정 후 두 번째 지정이며 단일공(SP) 질 탈출증 질환 관련 단일공 로봇수술 에피센터 지정은 세계 최초다.
이번 단일공 로봇수술 에피센터의 교육은 산부인과 신정호 교수가 진행한다.
신 교수의 에피센터 지정에 따라 전 세계 산부인과 의료진들은 단일공 로봇수술 술기와 관련된 글로벌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정호 교수는 “이번 단일공(SP) 로봇수술 에피센터 지정은 고려대 구로병원의 풍부한 로봇수술경험과 독보적인 술기를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학문 교류와 로봇수술법 연구를 통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대한민국의 로봇수술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7월 14일까지 암 극복 수기&그림 공모전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7월 14일까지 개원 23주년을 기념해 ‘암 극복 수기&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
수상작은 7월 중 건양대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건양대병원에서 암 치료를 받은 환자들과 보호자, 의료진의 희로애락의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고객들과 소통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볼보(VOLVO) 아이언모터스, 부산대어린이병원 기부금 전달
볼보(VOLVO) 아이언모터스 대표(김민규 대표이사)가 지난 16일 부산대어린이병원(정재민 병원장)을 방문해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아이언모터스 김민규 대표는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언모터스는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재민 부산대어린이병원장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금은 기부자의 요청에 따라 부산대어린이병원 내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미래에 밝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대광명병원, 방사선치료 1만례 달성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 방사선종양학과가 방사선치료 1만례를 달성했다.
방사선종양학과 오도훈 교수는 “지역내 중증질환 치료를 담당하는 거점대학병원으로서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최신의 방사선 치료기술을 도입하는 등 최적의 치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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