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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제약, 사노피, 셀트리온, 한미약품, 한국BMS제약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6-10 1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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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아제약 파티온, ‘노스카나인 트러블 바디워시&미스트’ 2종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트러블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노스카나인 트러블 바디워시&미스트’를 출시했다.


노스카나인 트러블 바디워시&미스트는 여름철 과도하게 분비되는 유분과 피지로 인해 유발되는 바디 트러블을 케어하는 데 도움을 준다.

파티온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제 바디 피부도 얼굴만큼 꼼꼼하게 케어하는 만큼, 바디트러블의 원인을 먼저 케어한 후 트러블 진정뿐만 아니라 색소침착, 잡티까지 개선해 줄 수 있는 제품을 함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위가 심해지는 여름철 바디트러블 전용 관리 제품 파티온 노스카나인 트러블 바디 케어&미스트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노피, 희귀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 ‘착한걸음 6분걷기’ 시민 5만 8,457명 참여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이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진행한 ‘착한걸음 6분걷기’ 캠페인을 통해 지난 한 달간 5만 8,457명의 시민 참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착한걸음 6분걷기’ 캠페인은 유전성 희귀질환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족검사 문화 확산을 위해 ▲사노피 ▲대한의학유전학회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함께 힘을 모았다.

지난 4월 22일부터 한 달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에서 진행된 온라인 걷기 챌린지는 시작 사흘 만에 목표 걸음 10억 보를 돌파하며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총 걸음 수는 13,317,745,911보이다. 이는 약 지구 253바퀴에 달하는 거리다.


박희경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스페셜티케어 사업부 대표는 “희귀질환 환자분들을 응원하고 희귀질환 인식 개선에 앞장서주신 시민분들의 진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시민분들의 열띤 성원과 참여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사노피 또한 앞으로도 희귀질환 환자분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모든 방면으로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셀트리온,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CT-P17’ 美 FDA 품목허가 획득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Humira, 성분명: 아달리무맙)의 바이오시밀러 ‘CT-P17’(브랜드명: 유플라이마)이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으로부터 현지시간 5월 23일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를 통해 유플라이마는 류마티스 관절염(RA), 염증성 장질환(IBD), 건선(PS) 등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가 보유한 주요 적응증들에 대해 7월부터 미국 내 판매가 가능해져 미국 시장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고농도 제형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유플라이마는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인 고농도 제형으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Citrate, 구연산염)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품목허가를 통해 유플라이마가 아달리무맙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고농도 제형 바이오시밀러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협의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미국 시장에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미국흉부학회서 LAPSTriple agonist 연구 성과 발표

한미약품이 지난 5월 19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흉부학회 국제 컨퍼런스 ‘ATS(American Thoracic Society) 2023’에서 LAPSTriple agonist를 특발성 폐 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 1건을 포스터로 발표했다. 


LAPSTriple agonist는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Glucagon), 인슐린 분비 및 식욕 억제를 돕는 GLP-1, 인슐린 분비 촉진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GIP 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삼중작용 바이오신약이다.

한미약품은 현재 글로벌 임상 2상을 통해 NASH 치료제로 개발중인 동시에 IPF 등 희귀질환 영역에서도 다양한 혁신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이미 미국 FDA와 유럽 EMA는 LAPSTriple agonist를 ▲원발 담즙성 담관염 ▲원발 경화성 담관염 ▲특발성 폐 섬유증을 적응증으로 하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한 바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삼중작용 혁신 바이오신약 LAPSTriple agonist가 다양한 적응증에서 의미있는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LAPSTriple agonist 개발과 상용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BMS제약,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oHCM) 치료제 ‘캄지오스’ 국내 허가 획득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치료제 캄지오스(성분명: 마바캄텐)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증상성(NYHA class II-III)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성인 환자의 운동 기능 및 증상 개선을 위한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캄지오스는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이하 oHCM, obstructive hypertrophic cardiomyopathy)의 발생 원인인 심장 마이오신과 액틴의 과도한 교차결합을 선택적으로 억제시키는 최초이자 유일한 치료제이다. 

캄지오스는 마이오신을 액틴으로부터 분리시켜 과도하게 수축했던 심장 근육을 이완시킴으로써 비대해진 좌심실 구조와 좌심실 유출로 폐색을 개선시킬 수 있다.


oHCM은 심장의 좌심실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면서 대동맥을 통해 전신으로 나가는 혈류가 차단되는 희귀 심장 질환이다.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이상철 교수는 “oHCM은 예고 없이 돌연 심장사까지 유발할 수 있는 위중한 희귀질환으로, 그동안 비대해진 심장 구조를 비침습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없어 환자들이 증상 악화를 경험하는 등 치료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캄지오스는 oHCM의 근본적인 발생 원인인 심장 마이오신을 조절할 수 있는 최초의 치료제로, 하루에 한 번 경구 복용만으로도 치료 초기부터 뛰어난 증상 개선 효과를 보여 환자들의 삶의 질을 회복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BMS제약 이혜영 대표는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증상 악화를 경험하며 돌연사 위험에 놓여있던 국내 oHCM 환자들에게 캄지오스라는 근본적인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캄지오스 허가로 국내 oHCM 환자들의 치료 뿐 아니라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회복시키는데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한국BMS제약은 oHCM을 포함해 다양한 중증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더 나은 혁신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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