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메디컬 리도카인 함유 필러 엘라스티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정식 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허가를 통해 동방메디컬은 세계 최대 미용 의료 시장 중 하나인 중국 시장에서 포트폴리오를 한 층 더 넓히게 됐다.

중국 미용 의료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300억 달러(약 40조 원) 규모이며, 연평균 15%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필러 시장은 2027년까지 약 80억 달러(한화 약 10조 5천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고품질, 고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리도카인 함유로 통증을 최소화한 엘라스티는 시장 내 기존 엘라스티 필러와 함께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엘라스티 HA 필러’는 자연스러운 볼륨감, 탁월한 점성과 탄성, 시술 중 통증 완화 등 주요 특장점을 갖춘 프리미엄 필러 제품이다. 

이번 중국 NMPA 허가를 기반으로 동방메디컬은 중국 내 최대 미용성형 앱 씬양과 현지 유통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마케팅 및 브랜딩 활동을 적극 전개해 연간 20% 이상의 추가 매출 창출과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방메디컬 관계자는 “이번 NMPA 허가는 단순한 제품 승인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동방메디컬이 아시아 및 글로벌 미용 의료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데 있어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 혁신을 통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방메디컬은 이번 리도카인 필러 추가 허가를 기점으로 중국 내 HA필러 시장점유율을 본격적으로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 동방메디컬, 동남아 뷰티 시장 진출 본격화…동남아 핵심 3개국 시장 진입
• 동방메디컬 엘라스티, 세계 3대 미용학회 ‘미국 AMWC’ 참가
• 동방메디컬, 유럽 CE 승인 ‘ELASTY’…글로벌 미용의료 시장 공략 가속화
• 동방메디컬, 세계 3대 프랑스 미용성형학회서 엘라스티 메쉬필 강의